저를 그냥 지나치세요... ::: 슈크림 샤베트 퐁듀 치즈 케익! :::: 2005년/2005년 12월 카테고리 글 목록http://blog.2pink.net/kiss/저는 당신을 힘들게만 할것입니다.
저를 그냥 지나치세요...
사랑..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몹쓸 병2024-01-27T01:37:52+09:00Textcube 1.10.7 : Tempo primo마리아의 기억LonnieNahttp://blog.2pink.net/kiss/412006-03-26T15:26:17+09:002005-12-30T23:34:26+09:00그 여자를 만난 건 육년 동안 사귄 여자가 떠나고서였다. 어디에서나 그 잘남이 돋보이던 떠난 여자는 내게 무척 몰두했다. 갓 병장이 된 어느 날 여자가 말했다. “당신의 삶의 방식을 존경해요. 하지만 내가 그렇게 사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의 방식과 사는 것... 이별보다 이별이 남긴 말이 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나는 내가 여자와의 관계에서 모종의 선민의식을 가졌음을 발견했다. 이른바 민중과 역사를 고민한다던 내가 말이다. 욕지기가 ...<p><strong><a href="http://blog.2pink.net/kiss/41">글 전체보기</a></strong></p>새해인사LonnieNahttp://blog.2pink.net/kiss/402006-03-26T15:26:17+09:002005-12-30T23:30:17+09:00나두 말야. 낼이면 2005년 마지막 날인데.
누나한테 연락해서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아.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또 연락하고나면 내 맘이 아플까봐 선뜻 전화를 못하고 있어.
이럴 땐 어쩜 먼저 연락해 오면 덧나나..
밉다 미워..
어제도 밉고, 오늘도 밉고..<p><strong><a href="http://blog.2pink.net/kiss/40">글 전체보기</a></strong></p>나도 참 소심하다.LonnieNahttp://blog.2pink.net/kiss/392006-03-26T15:26:17+09:002005-12-29T23:55:32+09:00오늘 일준이 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누나랑 나랑 셋이서 낼 저녁먹자구하는데.
내가 별로 내키지 않는다구 해버렸어.
얼마 되지 않아서 누나한테서 전화도 왔는데.
전화기를 들어서 받을까말까 고민하다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구 있었다.
결국 받지 않았지만.
책상위를 보니 크리스마스카드가 그대로 있는데말야.
카드바라보고 전화보고..
한번보고 전화보고..
다시 1시간뒤에 전화가 오길래.. 망설이다 결국은 전화를 받긴했는데.
자는척했어.
자면 어쩔수 없지 ...<p><strong><a href="http://blog.2pink.net/kiss/39">글 전체보기</a></strong></p>속을 긁는다 긁어.LonnieNahttp://blog.2pink.net/kiss/382006-03-26T15:26:17+09:002005-12-28T23:31:38+09:00일준이 자슥 오늘또. 누나가 나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을한다.
자기랑 연락하고 지내는게 자기랑 연락해서 모임 만들면 나오려구 한다나..
못나오는척해도 모임에 나오는게 나 보려구 나온댄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듯..
내 속은 일준이가 던진 농담한마디에 새까맣게 타 들어간다.
사실 그말들으면 믿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이제 어제 내가 적은글이 있기때문에..
더이상은 그렇게 생각안할래.
그래봤자 내 맘만 더 아프니깐.<p><strong><a href="http://blog.2pink.net/kiss/38">글 전체보기</a></strong></p>다그치치 않기LonnieNahttp://blog.2pink.net/kiss/372006-03-26T15:26:17+09:002005-12-27T23:03:48+09:00이젠 누나 한테 다그치치 않을께.
누나 바쁜거 뻔히 알면서 내가 너무 다그쳐서 만나려하는거 같아.
별다른 느낌도 없는 누나한테 그러면 그럴수록 나만 더 초라해 지는거잖아.
빠른시간안에 여자칭구 좀 부탁할게.
누나도 알다시피 내가 여자앞에서 말 잘 못하는거 잘 알잖아.
그래서 메신져 주소라도 알아다 줬음해.
머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도 말했듯이 그렇게나마 조금이라도 친해져서 만나게 되면 좋은거겠지.<p><strong><a href="http://blog.2pink.net/kiss/37">글 전체보기</a></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