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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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밤 9시가 좀 넘었는데 문자가왔어.
+0966 님이 2006-01-14 오후 9:36에 보낸 메시지:
식아 모하냐?
누나 생각하지 -0-
+0966 님이 2006-01-14 오후 9:39에 보낸 메시지:
별일엄쓰면 애들불러서술이나한잔하자
많이 우울하구나 근데 지금?
+0966 님이 2006-01-14 오후 9:41에 보낸 메시지:
ㅇㅇ 넘늦게연락했나? 그래두술마시긴딱조은시간인뎅...
그런건아니구 근데일주니는오늘근무구 경만이는 되려나..
+0966 님이 2006-01-14 오후 9:45에 보낸 메시지:
아냐.. 담에보자~ 난오늘이홀수날인줄알았당ㅡ.ㅡ;;
많이 우울해? 그럼 울이 둘이라도 마실까?
근데.. 1시간이 지났지만 답장문자가 없어.
철저하게 씹혔다...
순간 우울증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버렸어.
아으.. 미친다. 실컷 연락안한다고 다 잊자고 다짐 또 다짐해놓구선 이게 무슨 짓이니.
한심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