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2005년 12월에 해당되는 글 27건
- 2005/12/30 마리아의 기억
- 2005/12/30 새해인사
- 2005/12/29 나도 참 소심하다.
- 2005/12/28 속을 긁는다 긁어.
- 2005/12/27 다그치치 않기
- 2005/12/27 누나.. 나 그냥..
- 2005/12/25 맘이 아프다.
- 2005/12/23 한숨..
- 2005/12/20 항상 비틀거려
- 2005/12/20 결론이 난거 같아.
- 2005/12/20 묻고 답해주고
- 2005/12/17 취중진담(醉中眞談)
- 2005/12/16 속도의 관성
- 2005/12/14 순간(瞬間)
- 2005/12/13 사랑
- 2005/12/13 걱정 걱정
- 2005/12/12 고백은 도박인가..
- 2005/12/11 고백
- 2005/12/09 세상에서 가장 슬픈말..
- 2005/12/09 아.. 복잡해. 나는 안되는거야?
- 2005/12/08 그녀가 왜 자기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2005/12/08 나랑 연애하지 마세요
- 2005/12/07 작아보이는..
- 2005/12/06 부족
- 2005/12/05 소심(小心)
- 2005/12/04 메신져
- 2005/12/02 궁금증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그 여자를 만난 건 육년 동안 사귄 여자가 떠나고서였다. 어디에서나 그 잘남이 돋보이던 떠난 여자는 내게 무척 몰두했다. 갓 병장이 된 어느 날 여자가 말했다. “당신의 삶의 방식을 존경해요. 하지만 내가 그렇게 사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의 방식과 사는 것... 이별보다 이별이 남긴 말이 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나는 내가 여자와의 관계에서 모종의 선민의식을 가졌음을 발견했다. 이른바 민중과 역사를 고민한다던 내가 말이다. 욕지기가 났다. 나는 나를 조금 오염시키기로 했다.
“이상병, 나 한번 가야겠다.” “에이 김병장님 농담 마십쇼.” “농담 아니다.” “진짜 한 빠구리 하시려구요.” 네온사인 기사였다는 이상병은 색정광이었다. 그는 운천의 여성들 가운데 제 점검을 받지 않은 경우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곤 했다. 그러나 그는 휴가길이면 이미 남의 아내가 된 옛사랑의 집만 내내 배회하는 순정파였고 돌아와서는 금새라도 총으로 제 머리통을 날릴 것 같은 절망적인 얼굴로 며칠을 돌아다녔다. 그럴 때면 나는 소주와 라면을 구해 그의 눈물 바람을 밤새 들어주곤 했다.
그 일요일 교회에 가는 사병들(기독교 환자라 불리던 답답한 녀석들)에 끼어 부대를 나갔다. 나는 이상병이 말한 ‘고흥여인숙의 윤양’을 찾았다. 여자를 보는 순간 나는 안도했다. 여자는 종일 방안에서 남자나 상대하는 사람이라고 믿기 힘든, 이상스레 맑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밤에 보초를 서면 말간 달 속에 여자의 얼굴이 나타났고 밥을 먹을 때면 식판 국물 속에 그 달이 떴다. 떠난 여자가 남긴 번민을 씻어내려는 욕구가 섞였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여성지와 시시한 수필집 따위로 채워진 작은 서점에서 나는 간신히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찾았다. 여자가 사는 곳에 갔지만 들어서진 않았다. 나는 여자를 사러 온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선물을 전해주러 왔다. 난 이 고단할 연애를 그렇게라도 소유하고 싶었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군복이 하얗게 변하고 모자챙 끝으로 물방울이 떨어질 무렵 내 시야의 오른편에 여자가 들어섰다. 여자는 집게에 연탄재를 들고 나오다 나를 발견했다. “이거...” 말이 나오지 않아 나는 선물만 들어 보였다. 천천히, 연탄재가 떨어져 박살이 났다.
난 여자를 몇 번 더 만났다. 늘 쫓기는 시간 속에 난 여자를 알아갔다. 나보다 두 살 아래라는 것, 카톨릭 신자라는 것, 열아홉살 때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입었고, 그러저러 이 길로 들어섰다는 것, 엄마에겐 작은 임대아파트를 언니에겐 속셈학원을 차려주었다는 것, 곧 떠날 생각이라것... “잘 생겼지요.” 여자의 보물은 초등학교 오학년 짜리 남동생 사진을 넣은 작은 액자였다. 여자도 내 얘기를 듣고 싶어했다. 어설픈 운동권이었다는 것, 보안대의 압력으로 부대를 세 번 옮겨다녔다는 것, 한 여자를 떠나보낸 일로 여자를 찾게 되었다는 것... 내 자못 심각했던 얘기들은 여자의 삶 앞에서 호사스런 장난이었다. 대신 나는 어릴 적 얘기를 했다. 어머니가 오랫동안 많이 아팠다는 것, 그래서 밖에 나가 놀아본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것, 초등학교 사학년 때 첫사랑과 헤어져 스무살이 되도록 힘들었다는 것...
여자와 나는 한번이라도 길고 편안한 시간을 갖길 바랬다. 올림픽이 다가오자 외출외박은 일없이 미루어지곤 했다. 간신히 외박 허가를 받은 날 나는 전령 편에 여자에게 메모를 전했다. “모레 나갑니다. 몇시에 가는 게 좋을지 알려주세요.” 어쨌거나 그 일은 여자의 직업이었고 여자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함께 나간 패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나만 남았다. 일없이 배회하는 나를 순찰 나온 헌병들이 집적거렸고 나는 골목 안 만화가게에 들어갔다. 허영만, 아니 이현세였던가. 스무권은 넘게 만화를 쌓아놓고 앉았지만 한 쪽도 넘기지 못했다. 약속한 일곱시를 오분 남기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자의 방 앞에 군화가 놓여 있었다.
주춤하는 나에게 누군가 다가와 손을 끌었다. “언니가 잠깐만 저쪽 방에서 기다리시라고 했거든요.” 반시간 쯤 후 온기 없는 빈방에 여자가 들어왔다. 여자는 무슨 큰 죄라도 지은 얼굴로 단골인데 자고 가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좀더 말해 볼테니 기다리세요.” 한시간 쯤 지나 여자가 돌아온 여자는 내 앞에 무릅을 꿇고 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난 괜찮아요. 다시 오면 되는걸.” 나는 흔들리는 여자의 어깨를 안아주고 준비한 돈을 쥐어주었다.
“윤양, 떠났다는데요.” 여자의 안부를 부탁했던 전령이 말했다. 잘 된 일이라 생각했지만 쉽진 않았다. 다시는 만날 수 없겠구나. 여자는 이곳에서의 기억을 잊는 게 좋을 것이다. 나를 포함한 이곳에서의 모든 기억을. 종일 부대 뒤 개울가에 앉아 있다가 해가 지면 취사반 골방에 틀어박혀 밤새 소주를 먹었다. 부대를 돌아보던 인사계와 마주치자 나는 어쩔 테냐 하는 얼굴로 그를 노려보았다. 3년 동안 하이에나처럼 나를 괴롭히던 그도 내 눈길을 피했다.
이상병이 좋아 죽겠다는 얼굴로 편지 한 통을 내 손에 쥐어주었다. “생각보다 빨리 떠나는 바람에 연락 못 드렸어요. 저는 집에서 쉬고 있어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대대 서무계는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징집된 사람이었고 내게 호의적이었다. 그가 만들어준 가짜 휴가증으로 세 개의 검문소를 통과한 나는 부평에 도착했다. 그러나 여자의 가족들 앞에 군복을 입고 나타날 순 없었다. “아저씨 우리 누나 찾아오셨어요?” 두시간 쯤 서성이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이미 익숙한 얼굴이었다. 아이는 큰누나가 내려가 보라 했다 말했다. 늦은 시간 현관 앞을 서성이는 낯선 군인은 퍽 눈에 띄었을 것이다. “누나 집에 있니.” “누난 어제 취직해서 떠났거든요.”
말년 휴가에 청량리역 맘모스 다방에서 여자를 만났다. “제대 축하 드려요.” 꽃무늬 주름치마를 입은 여자는 마치 처음 만난 사람처럼 수줍어했다. 여자와 광릉수목원에 갔다. 처음 갖는 한가로운 시간이었다. 모든 안타까움과 낙심은 자취도 없는 듯 했다. 많이 웃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코미디언들이 흉내내는 60년대 영화 속 술래잡기도 했던가. 여자는 양평 부근 다방에서 일한다고 했다. 티켓을 안 끊기로 해 벌이가 적긴 않지만 마음은 편하다고 했다.
그날 저녁 양평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내가 말했다.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요.” 순간 여자의 얼굴에 웃음이 가셨다. 길게 한숨을 내 쉰 여자가 또박또박 이어 말했다. “충동적으로 말하는군요. 당신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 생각은 해봤어요. 그 사람들 중에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봤어요. 그런 걸 다 생각하고 하는 말인가요. 내가 우습게 보이나요.” 눈물 가득한 눈으로 여자가 쓰게 웃었다.
다음날 나는 여자를 찾았다. 여자는 나를 외면했다. 불편해진 나는 다방을 나와 담배를 꺼내 물었다. 자정 무렵 여자는 다방을 나와 주인여자의 자동차를 탔다. 다음날 다시 여자에게 갔다. 전날과 같았다.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다. 나흘째 되는 날 여자가 나타났다. “버스정류장 앞 여관에서 기다리세요.” 새벽 두시가 넘어 여자가 들어왔다. 여자는 잔뜩 취해 있었다. “이봐요, 당신은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야.” 여자는 주저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무슨 말이든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나는 여자의 머리를 안아주었다.
깜박 잠이 든 건가. 어스름한 방, 누운 내 옆에 여자가 서있었다. 여자가 속삭였다.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난 자신이 없군요. 여자의 입술이 조심스레 내 입술에 닿았다. 여자가 방을 나갔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았다. 물안개에 덮힌 강을 뒤로 한 채, 버스정류장에 여자가 섰다.
(다신 여자를 찾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음에도 나는 여자에게 한번 더 갔다. 자정 무렵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와 다방 앞에 섰다. 여자가 킬킬 웃으며 오토바이 뒤에 올랐다. 멀어지는 오토바이에서 여자가 나를 흘끔 돌아보았다. 여자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 건 삼년 쯤 지나서다. 난 미숙한 인간이었다.)
“이상병, 나 한번 가야겠다.” “에이 김병장님 농담 마십쇼.” “농담 아니다.” “진짜 한 빠구리 하시려구요.” 네온사인 기사였다는 이상병은 색정광이었다. 그는 운천의 여성들 가운데 제 점검을 받지 않은 경우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곤 했다. 그러나 그는 휴가길이면 이미 남의 아내가 된 옛사랑의 집만 내내 배회하는 순정파였고 돌아와서는 금새라도 총으로 제 머리통을 날릴 것 같은 절망적인 얼굴로 며칠을 돌아다녔다. 그럴 때면 나는 소주와 라면을 구해 그의 눈물 바람을 밤새 들어주곤 했다.
그 일요일 교회에 가는 사병들(기독교 환자라 불리던 답답한 녀석들)에 끼어 부대를 나갔다. 나는 이상병이 말한 ‘고흥여인숙의 윤양’을 찾았다. 여자를 보는 순간 나는 안도했다. 여자는 종일 방안에서 남자나 상대하는 사람이라고 믿기 힘든, 이상스레 맑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밤에 보초를 서면 말간 달 속에 여자의 얼굴이 나타났고 밥을 먹을 때면 식판 국물 속에 그 달이 떴다. 떠난 여자가 남긴 번민을 씻어내려는 욕구가 섞였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여성지와 시시한 수필집 따위로 채워진 작은 서점에서 나는 간신히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찾았다. 여자가 사는 곳에 갔지만 들어서진 않았다. 나는 여자를 사러 온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선물을 전해주러 왔다. 난 이 고단할 연애를 그렇게라도 소유하고 싶었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군복이 하얗게 변하고 모자챙 끝으로 물방울이 떨어질 무렵 내 시야의 오른편에 여자가 들어섰다. 여자는 집게에 연탄재를 들고 나오다 나를 발견했다. “이거...” 말이 나오지 않아 나는 선물만 들어 보였다. 천천히, 연탄재가 떨어져 박살이 났다.
난 여자를 몇 번 더 만났다. 늘 쫓기는 시간 속에 난 여자를 알아갔다. 나보다 두 살 아래라는 것, 카톨릭 신자라는 것, 열아홉살 때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입었고, 그러저러 이 길로 들어섰다는 것, 엄마에겐 작은 임대아파트를 언니에겐 속셈학원을 차려주었다는 것, 곧 떠날 생각이라것... “잘 생겼지요.” 여자의 보물은 초등학교 오학년 짜리 남동생 사진을 넣은 작은 액자였다. 여자도 내 얘기를 듣고 싶어했다. 어설픈 운동권이었다는 것, 보안대의 압력으로 부대를 세 번 옮겨다녔다는 것, 한 여자를 떠나보낸 일로 여자를 찾게 되었다는 것... 내 자못 심각했던 얘기들은 여자의 삶 앞에서 호사스런 장난이었다. 대신 나는 어릴 적 얘기를 했다. 어머니가 오랫동안 많이 아팠다는 것, 그래서 밖에 나가 놀아본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것, 초등학교 사학년 때 첫사랑과 헤어져 스무살이 되도록 힘들었다는 것...
여자와 나는 한번이라도 길고 편안한 시간을 갖길 바랬다. 올림픽이 다가오자 외출외박은 일없이 미루어지곤 했다. 간신히 외박 허가를 받은 날 나는 전령 편에 여자에게 메모를 전했다. “모레 나갑니다. 몇시에 가는 게 좋을지 알려주세요.” 어쨌거나 그 일은 여자의 직업이었고 여자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함께 나간 패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나만 남았다. 일없이 배회하는 나를 순찰 나온 헌병들이 집적거렸고 나는 골목 안 만화가게에 들어갔다. 허영만, 아니 이현세였던가. 스무권은 넘게 만화를 쌓아놓고 앉았지만 한 쪽도 넘기지 못했다. 약속한 일곱시를 오분 남기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자의 방 앞에 군화가 놓여 있었다.
주춤하는 나에게 누군가 다가와 손을 끌었다. “언니가 잠깐만 저쪽 방에서 기다리시라고 했거든요.” 반시간 쯤 후 온기 없는 빈방에 여자가 들어왔다. 여자는 무슨 큰 죄라도 지은 얼굴로 단골인데 자고 가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좀더 말해 볼테니 기다리세요.” 한시간 쯤 지나 여자가 돌아온 여자는 내 앞에 무릅을 꿇고 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난 괜찮아요. 다시 오면 되는걸.” 나는 흔들리는 여자의 어깨를 안아주고 준비한 돈을 쥐어주었다.
“윤양, 떠났다는데요.” 여자의 안부를 부탁했던 전령이 말했다. 잘 된 일이라 생각했지만 쉽진 않았다. 다시는 만날 수 없겠구나. 여자는 이곳에서의 기억을 잊는 게 좋을 것이다. 나를 포함한 이곳에서의 모든 기억을. 종일 부대 뒤 개울가에 앉아 있다가 해가 지면 취사반 골방에 틀어박혀 밤새 소주를 먹었다. 부대를 돌아보던 인사계와 마주치자 나는 어쩔 테냐 하는 얼굴로 그를 노려보았다. 3년 동안 하이에나처럼 나를 괴롭히던 그도 내 눈길을 피했다.
이상병이 좋아 죽겠다는 얼굴로 편지 한 통을 내 손에 쥐어주었다. “생각보다 빨리 떠나는 바람에 연락 못 드렸어요. 저는 집에서 쉬고 있어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대대 서무계는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징집된 사람이었고 내게 호의적이었다. 그가 만들어준 가짜 휴가증으로 세 개의 검문소를 통과한 나는 부평에 도착했다. 그러나 여자의 가족들 앞에 군복을 입고 나타날 순 없었다. “아저씨 우리 누나 찾아오셨어요?” 두시간 쯤 서성이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이미 익숙한 얼굴이었다. 아이는 큰누나가 내려가 보라 했다 말했다. 늦은 시간 현관 앞을 서성이는 낯선 군인은 퍽 눈에 띄었을 것이다. “누나 집에 있니.” “누난 어제 취직해서 떠났거든요.”
말년 휴가에 청량리역 맘모스 다방에서 여자를 만났다. “제대 축하 드려요.” 꽃무늬 주름치마를 입은 여자는 마치 처음 만난 사람처럼 수줍어했다. 여자와 광릉수목원에 갔다. 처음 갖는 한가로운 시간이었다. 모든 안타까움과 낙심은 자취도 없는 듯 했다. 많이 웃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코미디언들이 흉내내는 60년대 영화 속 술래잡기도 했던가. 여자는 양평 부근 다방에서 일한다고 했다. 티켓을 안 끊기로 해 벌이가 적긴 않지만 마음은 편하다고 했다.
그날 저녁 양평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내가 말했다.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요.” 순간 여자의 얼굴에 웃음이 가셨다. 길게 한숨을 내 쉰 여자가 또박또박 이어 말했다. “충동적으로 말하는군요. 당신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 생각은 해봤어요. 그 사람들 중에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봤어요. 그런 걸 다 생각하고 하는 말인가요. 내가 우습게 보이나요.” 눈물 가득한 눈으로 여자가 쓰게 웃었다.
다음날 나는 여자를 찾았다. 여자는 나를 외면했다. 불편해진 나는 다방을 나와 담배를 꺼내 물었다. 자정 무렵 여자는 다방을 나와 주인여자의 자동차를 탔다. 다음날 다시 여자에게 갔다. 전날과 같았다.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다. 나흘째 되는 날 여자가 나타났다. “버스정류장 앞 여관에서 기다리세요.” 새벽 두시가 넘어 여자가 들어왔다. 여자는 잔뜩 취해 있었다. “이봐요, 당신은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야.” 여자는 주저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무슨 말이든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나는 여자의 머리를 안아주었다.
깜박 잠이 든 건가. 어스름한 방, 누운 내 옆에 여자가 서있었다. 여자가 속삭였다.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난 자신이 없군요. 여자의 입술이 조심스레 내 입술에 닿았다. 여자가 방을 나갔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았다. 물안개에 덮힌 강을 뒤로 한 채, 버스정류장에 여자가 섰다.
(다신 여자를 찾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음에도 나는 여자에게 한번 더 갔다. 자정 무렵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와 다방 앞에 섰다. 여자가 킬킬 웃으며 오토바이 뒤에 올랐다. 멀어지는 오토바이에서 여자가 나를 흘끔 돌아보았다. 여자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 건 삼년 쯤 지나서다. 난 미숙한 인간이었다.)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나두 말야. 낼이면 2005년 마지막 날인데.
누나한테 연락해서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아.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또 연락하고나면 내 맘이 아플까봐 선뜻 전화를 못하고 있어.
이럴 땐 어쩜 먼저 연락해 오면 덧나나..
밉다 미워..
어제도 밉고, 오늘도 밉고..
누나한테 연락해서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아.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또 연락하고나면 내 맘이 아플까봐 선뜻 전화를 못하고 있어.
이럴 땐 어쩜 먼저 연락해 오면 덧나나..
밉다 미워..
어제도 밉고, 오늘도 밉고..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오늘 일준이 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누나랑 나랑 셋이서 낼 저녁먹자구하는데.
내가 별로 내키지 않는다구 해버렸어.
얼마 되지 않아서 누나한테서 전화도 왔는데.
전화기를 들어서 받을까말까 고민하다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구 있었다.
결국 받지 않았지만.
책상위를 보니 크리스마스카드가 그대로 있는데말야.
카드바라보고 전화보고..
한번보고 전화보고..
다시 1시간뒤에 전화가 오길래.. 망설이다 결국은 전화를 받긴했는데.
자는척했어.
자면 어쩔수 없지 하고 끊더라구.
왜 할말있으면 하지.. 밉다.
내가 왜 일찍자려하는지 알아?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더 맘이 약해지고 누나 생각이 더 나거든.
그게 싫어서.
밤늦게 새벽까지 잠 못이루고 이 생각 저 생각하는게 싫어서그래.
누나랑 나랑 셋이서 낼 저녁먹자구하는데.
내가 별로 내키지 않는다구 해버렸어.
얼마 되지 않아서 누나한테서 전화도 왔는데.
전화기를 들어서 받을까말까 고민하다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구 있었다.
결국 받지 않았지만.
책상위를 보니 크리스마스카드가 그대로 있는데말야.
카드바라보고 전화보고..
한번보고 전화보고..
다시 1시간뒤에 전화가 오길래.. 망설이다 결국은 전화를 받긴했는데.
자는척했어.
자면 어쩔수 없지 하고 끊더라구.
왜 할말있으면 하지.. 밉다.
내가 왜 일찍자려하는지 알아?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더 맘이 약해지고 누나 생각이 더 나거든.
그게 싫어서.
밤늦게 새벽까지 잠 못이루고 이 생각 저 생각하는게 싫어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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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준이 자슥 오늘또. 누나가 나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을한다.
자기랑 연락하고 지내는게 자기랑 연락해서 모임 만들면 나오려구 한다나..
못나오는척해도 모임에 나오는게 나 보려구 나온댄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듯..
내 속은 일준이가 던진 농담한마디에 새까맣게 타 들어간다.
사실 그말들으면 믿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이제 어제 내가 적은글이 있기때문에..
더이상은 그렇게 생각안할래.
그래봤자 내 맘만 더 아프니깐.
자기랑 연락하고 지내는게 자기랑 연락해서 모임 만들면 나오려구 한다나..
못나오는척해도 모임에 나오는게 나 보려구 나온댄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듯..
내 속은 일준이가 던진 농담한마디에 새까맣게 타 들어간다.
사실 그말들으면 믿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이제 어제 내가 적은글이 있기때문에..
더이상은 그렇게 생각안할래.
그래봤자 내 맘만 더 아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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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누나 한테 다그치치 않을께.
누나 바쁜거 뻔히 알면서 내가 너무 다그쳐서 만나려하는거 같아.
별다른 느낌도 없는 누나한테 그러면 그럴수록 나만 더 초라해 지는거잖아.
빠른시간안에 여자칭구 좀 부탁할게.
누나도 알다시피 내가 여자앞에서 말 잘 못하는거 잘 알잖아.
그래서 메신져 주소라도 알아다 줬음해.
머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도 말했듯이 그렇게나마 조금이라도 친해져서 만나게 되면 좋은거겠지.
누나 바쁜거 뻔히 알면서 내가 너무 다그쳐서 만나려하는거 같아.
별다른 느낌도 없는 누나한테 그러면 그럴수록 나만 더 초라해 지는거잖아.
빠른시간안에 여자칭구 좀 부탁할게.
누나도 알다시피 내가 여자앞에서 말 잘 못하는거 잘 알잖아.
그래서 메신져 주소라도 알아다 줬음해.
머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도 말했듯이 그렇게나마 조금이라도 친해져서 만나게 되면 좋은거겠지.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나 그냥..다른 여자친구하나 소개해죠.
그게 낫겠다.
매일 누나한테 연락하고 누나 생각하고.
누나 연락기다리고. 메신져에서 누나 로긴하기만을 기다리고..
누난 나한테 별다른 감정없는데..
나만 짝사랑 하는게 너무 힘들다..
나 그냥 여자친구하나 소개해주라..
그게 낫겠다..
그럼 누날 별로 신경안쓰게 될거 같아.
그게 낫겠다..
미루고 미루고 아니라고 안된다고 그랬었는데.
안되겠다..
내 맘이 너무 아프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아..
자꾸 누나 생각이 나서..
그게 낫겠다.
매일 누나한테 연락하고 누나 생각하고.
누나 연락기다리고. 메신져에서 누나 로긴하기만을 기다리고..
누난 나한테 별다른 감정없는데..
나만 짝사랑 하는게 너무 힘들다..
나 그냥 여자친구하나 소개해주라..
그게 낫겠다..
그럼 누날 별로 신경안쓰게 될거 같아.
그게 낫겠다..
미루고 미루고 아니라고 안된다고 그랬었는데.
안되겠다..
내 맘이 너무 아프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아..
자꾸 누나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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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났는데.
지난 23일 만나서 크리스마스 카드랑 다이어리 전해주기로 했었는데.
카드에 정성스레 맘도 적었는데.
누나가 일이 생겨서 약속이 취소됐어.
그냥 그렇게 전해주고 말려구 했었는데말야.
어젠 크리스마스 이브.
차라리 어쩜 술을 마신것처럼 노래방가서 소리질러버린게 다행인거 같아.
아니었음 혼자 집에서 지금쯤 누난 머하고 있을까?
어느 누구랑 무얼 하고 있을까?
계속 그생각 하느라 맘만 더 아팠을건데.
아침인데 문자가 오더라구.
'일어나써? 어제집에갈때안졸려써?난TV보다잠들었거덩..오늘저녁에또눈온데'
무슨 문자이지?
내가 어제 늦게 들어간거 알은건가?
한참을 생각했어.
나중에 문자가 하나더 오더라구.
'미안 잘못갔네'
그거구나..
아 맘아파..
밤에 전화를 했어.
글쎄 어제 그 남자랑 영화를 봤다는거야.
킹콩.. 3시간이 넘는영화였대 . 너무 놀랬다나..
그 남잔 좋았겠다..
물론 문자가 내게 잘못오긴 했지만 먼저 잘 들어갔냐구 문자도 남겨주는걸 보면.. 관심이 꽤 많나보다.
부럽다.. 나한텐 누나가 그런적이 없었는데.
맘 아프다.
속상하다.
다 그냥 잊기로 했는데.
정말 .. 사람의 맘이란 어쩔수 가 없는게 답답할뿐이다.
그냥 아무런 느낌없이 지내고 싶단말야.
지난 23일 만나서 크리스마스 카드랑 다이어리 전해주기로 했었는데.
카드에 정성스레 맘도 적었는데.
누나가 일이 생겨서 약속이 취소됐어.
그냥 그렇게 전해주고 말려구 했었는데말야.
어젠 크리스마스 이브.
차라리 어쩜 술을 마신것처럼 노래방가서 소리질러버린게 다행인거 같아.
아니었음 혼자 집에서 지금쯤 누난 머하고 있을까?
어느 누구랑 무얼 하고 있을까?
계속 그생각 하느라 맘만 더 아팠을건데.
아침인데 문자가 오더라구.
'일어나써? 어제집에갈때안졸려써?난TV보다잠들었거덩..오늘저녁에또눈온데'
무슨 문자이지?
내가 어제 늦게 들어간거 알은건가?
한참을 생각했어.
나중에 문자가 하나더 오더라구.
'미안 잘못갔네'
그거구나..
아 맘아파..
밤에 전화를 했어.
글쎄 어제 그 남자랑 영화를 봤다는거야.
킹콩.. 3시간이 넘는영화였대 . 너무 놀랬다나..
그 남잔 좋았겠다..
물론 문자가 내게 잘못오긴 했지만 먼저 잘 들어갔냐구 문자도 남겨주는걸 보면.. 관심이 꽤 많나보다.
부럽다.. 나한텐 누나가 그런적이 없었는데.
맘 아프다.
속상하다.
다 그냥 잊기로 했는데.
정말 .. 사람의 맘이란 어쩔수 가 없는게 답답할뿐이다.
그냥 아무런 느낌없이 지내고 싶단말야.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어젠 KTF가서 다이어리 두개 가져왔구
오늘은 크리스마스카드 2개사서 하나를 썼어.
그리구 오늘 밤 10시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일이 있다구 못만났어.
언제 보나?
오늘은 일찍잔다구 그냥 자러갔어.
나는 몇시간전부터 머리 다듬고 옷매 다듬고 준비하고 무슨말을 할까 생각도 해뒀는데...
일이 있어서 못본다는 말 듣고 정말 무너져 주저앉고 말았어.
오늘은 크리스마스카드 2개사서 하나를 썼어.
그리구 오늘 밤 10시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일이 있다구 못만났어.
언제 보나?
오늘은 일찍잔다구 그냥 자러갔어.
나는 몇시간전부터 머리 다듬고 옷매 다듬고 준비하고 무슨말을 할까 생각도 해뒀는데...
일이 있어서 못본다는 말 듣고 정말 무너져 주저앉고 말았어.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SAMSUNG | V5100 | 800 x 592 pixels
중구청 뒤에 가면 보쉬 라는 칵테일 바가 있어..
거기서 찍은 사진..
어두운 조명아래.. 취한건지 조명탓인지 술병이 흐릿해보였어.
마시고 또 마시고.
조금만 마신다는 거짓말 하지말자.
막상 먹으면 끝도 없이 먹으면서..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오늘 대화했어.
그래 아직은 아니다..
그래도 내년엔 나를 한번 생각해본단다..
=====================================================
... 님의 말 :
식아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응
... 님의 말 :
무슨 일 있니?
... 님의 말 :
일쭈니가 걱정 마니 하더라
... 님의 말 :
누나가 신경못써줘서 미안
... 님의 말 :
말을 못해서 그렇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쿠.. 아니야
... 님의 말 :
누나두 지금 몇년째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 가슴떨려.. 왜 누나가 그런말을 해..
... 님의 말 :
힘든 일이 점 있어서
... 님의 말 :
내 일 감당하기도 벅차고 해서
... 님의 말 :
맘은 안 그런거나 알구있어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누나 나 잠만..
... 님의 말 :
ㅇㅇ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갑자기 나 심장이 막 뛰어나서.. 숨이 가빠서 숨좀 돌리느라구..
... 님의 말 :
헉 모냥
... 님의 말 :
?
... 님의 말 :
심장 안 조았냥?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니 그런게 아니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갑자기 누나가 그런말 하니깐 감동먹었나봐..
... 님의 말 :
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순간 나 진짜 쓰러지는줄 아랐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 가슴떨려서..
... 님의 말 :
모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말이라도 고마워..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일준이 또 막 떠들고 다녔구나
... 님의 말 :
일쭈니 스탈 너두 알자너
... 님의 말 :
일쭈니두 나쁜 애는 아닌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와 지난 금요일엔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일주니 만나서 술 엄청먹었다
... 님의 말 :
은근히 사람 피곤하게 하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40도짜리 양주 그 많은걸 둘이 다 마셨으니
... 님의 말 :
헉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담날 나 11시엔가 일어났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때까지 술이 안깨서 비틀비틀 거리다가 화장실가다 쓰러져버렸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말이 일준이 욕심만 많았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시켜놓구도 먹는건 내가 다 먹었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일준이는 완전 취할대로 취해가지고 몸도 못가누고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더 먹일수있나.. 남은건 다 먹어야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자슥 왜 다른건 기억못하면서 그런것만 기억한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밉다.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 이제좀 괜찮아진거 같아. 벌렁벌렁이 오래가네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바쁘구나..
... 님의 말 :
그런 건 아니고
... 님의 말 :
암튼 머 일쭈니가 별 말 한건 아니고
... 님의 말 :
걍 너 집에 일이 좀 있는 거 같다고
... 님의 말 :
근데
... 님의 말 :
일쭈니땜에 좀 짜증날라그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왜?
... 님의 말 :
이번달 보기루 한건두 그렇고
... 님의 말 :
경만이 애기 보러 가는 것두 그렇구
... 님의 말 :
닥달하는..
... 님의 말 :
내가 원래 좀 삐딱해서
... 님의 말 :
자꾸 해라 왜 안하냐
... 님의 말 :
이러케 나오면 갠히 엉뚱한 쪽으루 빠지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헤헤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누나가 이해해죠..
일준이가 좀 성격급하고 고집이 있거든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두 맨날 일준이 만나면 그게 젤 걱정이야
... 님의 말 :
이해 해줌 참 좋겠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뻔한거짓말인거 알면서도 속고속고.. 술 조금만 마시쟈해놓구
... 님의 말 :
나두 요즘 심난하고
... 님의 말 :
그래서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쿠..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누나야.. 울이 언제쯤 맘이 편해질까낭
... 님의 말 :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웃기는..ㅋ
... 님의 말 :
암튼 마니 옹졸해지네..사람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직 웃을 힘은 있나보네? ㅋ
그 힘으로 잘 해보자구
... 님의 말 :
안자?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자야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냥 요즘 잠도 잘 안와
... 님의 말 :
오늘 가뜩이나 우울모든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이생각 저 생각..
... 님의 말 :
칭구가 저나해서 울고
... 님의 말 :
참 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연말이라 다들 좀 그런가봐
... 님의 말 :
암튼 너두 넘 심난해 하지 말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응 누나도 .
... 님의 말 :
그럼 잘 자~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응..잘자.
... 님의 말 :
ㅇㅇ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나저나 클슈마슈 다가오는데 준비는 잘 되가? ㅋㅋㅋ
... 님의 말 :
글쎄..
... 님의 말 :
모 어떤 준비? 월동준비
... 님의 말 :
나이 먹어서 그런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크릉..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작업중이라며..
... 님의 말 :
걍 서로 뜨뜻미지근한 그런거지머
... 님의 말 :
작업중이란거는 점 그렇구
... 님의 말 :
서로 호감은 있는데
... 님의 말 :
남자가 약간 곰 같은 무던한 스탈이라
... 님의 말 :
말 그대루 뜨뜻미지근이얌...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머 그런게 있나..
... 님의 말 :
ㅋㅋ
... 님의 말 :
내가 장담하는데
... 님의 말 :
아마 이 남자랑은 잘 되면
... 님의 말 :
내가 바람이 나던가
... 님의 말 :
확 쫑을 내던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허걱.. 말이.. 어쩜 그런말을..
... 님의 말 :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가 바람피우는데 좀 도와줄순 있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래도 많이 관심있나보네
... 님의 말 :
나두 잘 모르겠어..
... 님의 말 :
외모빼곤
... 님의 말 :
내 스탈은 아닌 거 같기두...
... 님의 말 :
근데 걍 안 놓고 있는건
... 님의 말 :
외로워서 그런건지..
... 님의 말 :
정말 맘에 있는 건지
... 님의 말 :
나두 잘 몰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에잉 별거 아니었으면 내가 누나 클슈마슈도 오고 작업해볼랬는데 안되겠네.
심각한거 같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누난 인기많어 좋겠어~~흥
... 님의 말 :
왜?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삐짐이야
... 님의 말 :
왜 심각한 거 같은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맘이 설레구 있는거 다 보여..
... 님의 말 :
ㅋㅋ 정말이지.. 좀 설레이구 그래봤음 좋겠당..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머야.. 안설레인다는거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거짓말..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다 보인다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푸욱빠졌구만
... 님의 말 :
걍 하는 소리가 아니라
... 님의 말 :
정말 웃기는 게
... 님의 말 :
적당히 부담 안되는 외모에
... 님의 말 :
적당히 내가 꿀리지도 넘 밑지지도 않는 능력에
... 님의 말 :
정말 적당한 사람이란 느낌이지
... 님의 말 :
필이 딱딱 꽃히고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말이 그말이지.. 멀 돌려말하긴
... 님의 말 :
ㅋㅋ
... 님의 말 :
너두 나이 더 먹어봐라
... 님의 말 :
그말이 그말인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두 부담되는 외모는 아닌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근데 그외 부분에선 많이 꿀리네ㅠ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에잉 둘이 잘해봐..칫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클슈마슈에 잠이나 잘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작년에 못한 잠 프로젝 올핸 제대로해야지
... 님의 말 :
내가 소개팅 시켜주까?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됐다그래.. 흥
... 님의 말 :
지난번 너 수업하러 왔던거 보고
... 님의 말 :
어떤 쌤이 은근히
... 님의 말 :
친구 소개시켜줬음 하는거 같은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를 소개시켜달라구? 설마..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
... 님의 말 :
나랑 네살이나 차이나는 쌤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서..설마 연상은 아니지? -0-
... 님의 말 :
갑자기 왜 아는 동생들중에 갠차는 사람 왜 찾겠냉?
... 님의 말 :
찾겠냐?
... 님의 말 :
그 쌤이랑 동갑이니깐
... 님의 말 :
26일꼬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
... 님의 말 :
오늘 물어보길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렇게 4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는 나랑 4살인줄..
... 님의 말 :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부담 100배
... 님의 말 :
왜?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니 그때 왜 이야기했잖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서른살 넘은 아짐 -_-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 일 있은후 너무 많은건 부담이 되나서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와.. 그때 아짐의 파워를 제대로 봤다니깐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다 비켜~~!!! 하고 오더라는..
... 님의 말 :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 전주에 있을때 엿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전주 시내 그 조그만 시내에서 한가운데 서있는데 다 비켜 하고 달려오는데.. 부담이 밀려오더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한발짝가면 다 아는사람들인데 말야
... 님의 말 :
그래서 어케 했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머리 극적극적하면서 모르는척 뒤돌아 서서잇었더니 와서 옆으로 와서 걷더라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언능 그자리를 떠야했었어.ㅋ
... 님의 말 :
ㅋㅋ
... 님의 말 :
나두 내년이면 서른하난데..
... 님의 말 :
나두 글케 되려나?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되구도 남는다.. 봐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 누나가 그렇게 하고 뛰오면 와락 안겨주지.
... 님의 말 :
ㅎㅎㅎㅎ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저 ↑ 이모티콘 부담이다
... 님의 말 :
이사람 저사람한테 생각없이 받은거라
... 님의 말 :
이 모냥이다
... 님의 말 :
걍 대충 봐주셔~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용서가 안되
... 님의 말 :
용서 하지 말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잉?
... 님의 말 :
걍 보라니까는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_+
... 님의 말 :
걍 누가 숟가락만 들고 시집오라 그랬음 딱 좋겠네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나.! ㅋㅋ
... 님의 말 :
엄마 눈칫밥 먹는 것두 짜증나구
... 님의 말 :
이젠 슬슬 남의 결혼식에 돌잔치 불려가는 것두
... 님의 말 :
지겹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에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 남자랑 잘하면되지 모
... 님의 말 :
더 늙기 전에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올 클슈마슈는 내가 양보한다.
... 님의 말 :
내년엔 사진관 가서 사진이나 한 방 찍어놀라구
... 님의 말 :
이 위에 글자가 더 부담이지 않냥?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응.. 많이 부담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가 무슨말 하려고 했었는데 까먹어버렸어
... 님의 말 :
원래 멀 좀 하구 잘라 그랫는ㄷ
... 님의 말 :
수다 떨다보니
... 님의 말 :
슬슬 귀차나지는군
... 님의 말 :
잠두 슬슬 올라그러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언젠간 내가 누나 콱 찍을거니깐 .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전에 시집가버려라
... 님의 말 :
왜 걍 지금 찍지 왜?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니 아직은 아닌거 같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이리 이렇게 이렇게 말야..응?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설레여있는데 내가 찔러서 팅겨나갈거 같어.. 으흥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좀더 콕 박힐수있게끔 뾰족하게 해서 찔러야되
... 님의 말 :
머니 소리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한번박히면 못빼게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ㅋㅋㅋㅋ
... 님의 말 :
느끼한 것들........!!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_-
... 님의 말 :
참 내 요즘 느끼는 건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이래서 아직은 안되
... 님의 말 :
경만이나 너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거봐 이걸 느끼하다고 생각하잖어.. 이래서 아직안되
... 님의 말 :
참 마니 컷다.................
... 님의 말 :
거 옛날에 디게 귀엽구 이뻤는데..
... 님의 말 :
ㅍㅎㅎ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응.. 나이가 몇있ㄴ데..아직도 귀엽다는건 좀 그렇지만.. 이쁘진않나? -)
... 님의 말 :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긍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두 술좀 많이 먹으면 귀엽다구 하던데.. 누가.-_-
... 님의 말 :
내가 너 귀여워서 째끔 조아했자너,,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흥.. 그래 이젠 안귀여우니깐 않좋아한다는거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됐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좀더 귀여워져서 갈께..잇힝
... 님의 말 :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가 왜 이러나..싶네
... 님의 말 :
암튼 잘 지낵
... 님의 말 :
내구
... 님의 말 :
무슨 일이 진짜 있는거면
... 님의 말 :
너만 힘든 거 아니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있기야잇지
... 님의 말 :
여기 저기 힘든 사람들 마느니까
... 님의 말 :
위로삼아 힘 내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클슈마슈에 연락안되면 자는줄알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이번엔 그 전 2~3일 날새구 잘라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작년 하루 날샜더니 망했어
... 님의 말 :
이삼일전에 왜 날 새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래야 잠 몰아서 클슈마슈 자고 넘기지
... 님의 말 :
미텨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커플은 즑이다! 몰라?
... 님의 말 :
ㅡ.ㅡ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비나와버려라..ㅠ
... 님의 말 :
어케하냥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안되..비오면 또 비온다구 우산쓰고 다닐판이야
... 님의 말 :
올 클수마수에 눈오기루 햇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년클슈마슈에는 좀 그땐 옆자리좀 비워주슈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올핸 안되겠구
... 님의 말 :
거 진담으로 알구
... 님의 말 :
진지하게 노력해볼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년엔 남자친구만난다고 연락도 안될거면서..ㅋ
... 님의 말 :
거 소개팅하라니까는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응? 알잖어.. 그런거 내가 좀 약하잖어
... 님의 말 :
그래야 공평하게 같이 바람피우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ㅋㅋ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서로 바람피우자는게야? 그 공식좋은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나 같은성격 누나가 더 잘알잖어 여자앞에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거.. 그래서 걱정이 먼저앞서나서..
... 님의 말 :
거 오늘 말하는 거 보니
... 님의 말 :
말만 잘하겠구만..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이건..말야
... 님의 말 :
엄살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누난 여자로 안보여..-_-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넝담이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얼굴보구 이야기 안하니깐 그렇지
... 님의 말 :
그럼 내가 싸이주소 알아오께
... 님의 말 :
서로 네이뚜서 만나시등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허걱
... 님의 말 :
클수마수때두
... 님의 말 :
하루쟁일 잠 자지 말구
... 님의 말 :
집에 앉아서 이야기 함 되겠네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냐 올해는 정말 계획 철저해.. 내 수면제라도 먹고 잘라구 준비하구 있다구
... 님의 말 :
ㅎㄱ
... 님의 말 :
모얌~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작년에 오사게 자구 자구 아주 자구.. 일어났는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오찌엘.. 글쎄 25일 밤인거있지
... 님의 말 :
딱 맞춰 일어났구만..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니 원래 폭표는 26일 아침이었다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 그때 깨서 25일 밤을 잠이 안와서 뜬눈으로 보낸거 알아?
... 님의 말 :
것두 개성이라구 해야하는고야..모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아니.. 원래 몇년전부터 이 프로젝트는 유명한건데
... 님의 말 :
암튼 올해는 꼭 성공해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다들 솔로들은 아는 프로젝인데
... 님의 말 :
갑자기 귤이 넘 먹구시프당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거 우리누나도 애기가졌을때 귤 막 찾던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서.설마..
... 님의 말 :
모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벌써 거기까지 간거야?
... 님의 말 :
이 사람아~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먄
... 님의 말 :
나 잘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그래 자..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사이트좀 만들다 잘래
... 님의 말 :
ㅇㅇ
... 님의 말 :
그래...
... 님의 말 :
너 전에 나두 하나 만들어 준다구 하지 않았었냥?
... 님의 말 :
거 잠만 자지 말구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머 말만하면 만드러줄수있지
... 님의 말 :
'내 홈피나 하나 만들지?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가 못만드는게 있나?(내심자랑)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요즘 플래시 매력에 푸욱빠져나서
... 님의 말 :
그래?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사이트에 플래시좀 많이 넣어보구있어
... 님의 말 :
그래?
... 님의 말 :
함 널러가봐야겟군..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허걱..
... 님의 말 :
난 목이 무거워서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응
... 님의 말 :
일단은 자야겟당
... 님의 말 :
너두 웬만큼하구
... 님의 말 :
언능 자라~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누나 메리클스마스
... 님의 말 :
잘자구 조은꿈 꾸고
... 님의 말 :
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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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내년클슈마슈에는 좀 그땐 옆자리좀 비워주슈
/19/[HiYa~!]아~LCD..포샵 색감 안잡혀-0- 님의 말 :
올핸 안되겠구
... 님의 말 :
거 진담으로 알구
... 님의 말 :
진지하게 노력해볼께
이 말 한마디에 내 고민은 다 풀려버렸어..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오늘 아는 여자애한테 물어봤어.
머 칭구먹기로 했지만 사실 한 살이 많은 여자애 인데.
암튼..
어떡하면 여자의 맘을 알수가 있느냐구.
딱 너같어! 여자가 말야 남자한테 별로 관심도 없고..
그러자 그 여자왈..
그럼.. 고백하지 말어.
나 같은 성격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먼저 잡아두고 본다구.
너에게 관심이 없는걸거야. 그냥 편한 친구로 생각을 한다거나..
나두 너 같은 남자애 하나 있었지.
그냥 편해서 7년정도 알고 지낸 남자애 였는데.
결국은 내게 고백을 하더라.
나는 아니라고 말했어.
그냥 편했던 거라고.
그랬구나.
그런거였어.
근데 말야.. 나 너무 신경쓰이거든? 어떡해?
자슥... 그럼 콱 고백해버려!
아깐 하지 말라면서..
아니.. 나는 그냥 너가 많이 심각해하는거 같아서..
어떡해야하는지 도무지 감 잡을수도 없다.
머 칭구먹기로 했지만 사실 한 살이 많은 여자애 인데.
암튼..
어떡하면 여자의 맘을 알수가 있느냐구.
딱 너같어! 여자가 말야 남자한테 별로 관심도 없고..
그러자 그 여자왈..
그럼.. 고백하지 말어.
나 같은 성격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먼저 잡아두고 본다구.
너에게 관심이 없는걸거야. 그냥 편한 친구로 생각을 한다거나..
나두 너 같은 남자애 하나 있었지.
그냥 편해서 7년정도 알고 지낸 남자애 였는데.
결국은 내게 고백을 하더라.
나는 아니라고 말했어.
그냥 편했던 거라고.
그랬구나.
그런거였어.
근데 말야.. 나 너무 신경쓰이거든? 어떡해?
자슥... 그럼 콱 고백해버려!
아깐 하지 말라면서..
아니.. 나는 그냥 너가 많이 심각해하는거 같아서..
어떡해야하는지 도무지 감 잡을수도 없다.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머리가 아파.
어제 술을 너무 마셨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술이 안깨서 어질어질 비트비틀 화장실 가구말야.
어제 술마시구 일준이 한테 나 주현이 누나 좋아한다.
근데 내가 소심해서 말도 못한다.
오늘 통화했는데
어제 내가 한말 기억못하는거 같아.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차라리 내가 좋아한다는걸 주현이 누나한테 말해줘버렸음 하는 기대도 했었는데.
아무리 내가 소심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빌려 고백하긴 싫다.
어제 술을 너무 마셨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술이 안깨서 어질어질 비트비틀 화장실 가구말야.
어제 술마시구 일준이 한테 나 주현이 누나 좋아한다.
근데 내가 소심해서 말도 못한다.
오늘 통화했는데
어제 내가 한말 기억못하는거 같아.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차라리 내가 좋아한다는걸 주현이 누나한테 말해줘버렸음 하는 기대도 했었는데.
아무리 내가 소심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빌려 고백하긴 싫다.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하루가 지나버렸어.
금새.
하루가 이리 짧은가?
매일매일 이렇게 지나가버리다간 나는 얼마 살지도 못하고 금방이라도 죽어버릴 날이 다가올거같아.
그러기전에 사랑하자.
더욱더 사랑하자..
금새.
하루가 이리 짧은가?
매일매일 이렇게 지나가버리다간 나는 얼마 살지도 못하고 금방이라도 죽어버릴 날이 다가올거같아.
그러기전에 사랑하자.
더욱더 사랑하자..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날씨가 엄청 춥더라궁.
길을 가고 있었는데말야.
눈에선 눈물이 안고 코에선 콧물이 나고
와 .. 그 추운 순간에도 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왜.. 멍하니 걷는다는 거 있지..
그리 걷고 있었어.
길을 가다
나는 끔찍한 광경을 보고 말았어.
차가 뒤로 슬슬슬 가는데..
글쎄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자동차 뒷바뀌 한쪽에 사람이 밟혀가는게 보이는거야.
한 아주머니가 막 달려와서 차를 두드리며 멈추라고 하는데..
내가볼땐 그 사람 뒷바뀌로 뒤로가면서 밟고 다시 앞으로 오면서 밟고 두번을 밟힌거 같은데.
뒤로가서 보니 글쎄 나이드신 할머니 인거 있지..
할머니 지팡이 짚고 걷다가 그냥 뒤로 넘어진거 같아.
소리한번 못지르시고 그렇게 밟혔는데말야.
정말 한 순간 이더라구.
그 할머니 한 1분동안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나.
괜찮을까.. 다친데는 없을까?
그 사람 생각하는게 순식간에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입을 가지고 놀란 표정..
순간 그 할머니 얼굴을 봤는데.
맥이 풀려버린 것 같았어.
그 할머니 괜찮겠지?
아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끼친다.
나도 나도.. 순간에 다다를지도 모르는데..
----------------------------------------
오늘 허그데이라지..
오늘 그 사람은 약속있나봐.
어느 남자랑 허그데이를 만끽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그 사람이 내가 아니라는게 문제인거야.
평소같으면 지금 메신져에 있어야 하는데 없다..
아 슬프다...
길을 가고 있었는데말야.
눈에선 눈물이 안고 코에선 콧물이 나고
와 .. 그 추운 순간에도 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왜.. 멍하니 걷는다는 거 있지..
그리 걷고 있었어.
길을 가다
나는 끔찍한 광경을 보고 말았어.
차가 뒤로 슬슬슬 가는데..
글쎄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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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주머니가 막 달려와서 차를 두드리며 멈추라고 하는데..
내가볼땐 그 사람 뒷바뀌로 뒤로가면서 밟고 다시 앞으로 오면서 밟고 두번을 밟힌거 같은데.
뒤로가서 보니 글쎄 나이드신 할머니 인거 있지..
할머니 지팡이 짚고 걷다가 그냥 뒤로 넘어진거 같아.
소리한번 못지르시고 그렇게 밟혔는데말야.
정말 한 순간 이더라구.
그 할머니 한 1분동안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나.
괜찮을까.. 다친데는 없을까?
그 사람 생각하는게 순식간에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입을 가지고 놀란 표정..
순간 그 할머니 얼굴을 봤는데.
맥이 풀려버린 것 같았어.
그 할머니 괜찮겠지?
아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끼친다.
나도 나도.. 순간에 다다를지도 모르는데..
----------------------------------------
오늘 허그데이라지..
오늘 그 사람은 약속있나봐.
어느 남자랑 허그데이를 만끽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그 사람이 내가 아니라는게 문제인거야.
평소같으면 지금 메신져에 있어야 하는데 없다..
아 슬프다...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하루가 정말 빨라.
다른사람하고 이야기할 땐 말이지 웃기도하고 그러다가도
그 사람만 생각하면 웃음이 딱 멈춰버려.
걱정이다.
하루하루가 걱정이야.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어제는 너무나도 이런저런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봐.
일기쓰는것도 깜박 잃어버렸어 ㅠ
다른사람하고 이야기할 땐 말이지 웃기도하고 그러다가도
그 사람만 생각하면 웃음이 딱 멈춰버려.
걱정이다.
하루하루가 걱정이야.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어제는 너무나도 이런저런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봐.
일기쓰는것도 깜박 잃어버렸어 ㅠ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고백...
과연 날 좋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성으로 생각해준적 있을까.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거 아닐까.
애인으로 되긴 커녕 친한 사이를 한방에 날려먹는거 아닐까.
등등등....
ps. 이래서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것이구만...
잡생각 많은 사람은 이래서 곤란
과연 날 좋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성으로 생각해준적 있을까.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거 아닐까.
애인으로 되긴 커녕 친한 사이를 한방에 날려먹는거 아닐까.
등등등....
ps. 이래서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것이구만...
잡생각 많은 사람은 이래서 곤란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하루하루가 다가오고 있어.
고백해버리려구..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고,
불리지 않는 노래는 노래가 아니고,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여자는 파랑새와 같아서 붙잡아 두지 않으면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다
나는 종을 울릴것이다.
그리고 노래도 부를것이고 파랑새도 잡을것이다.
그후 어떠한 일이 벌어질런지는..
----------
01:43분...
방금전까지 메신져에 있는 그 사람이 내가 잠시 재부팅한 사이에 나가버렸다.
순간 인터넷이 문제가 있어 친구리스트에 표기가 되지 않는건 아닌지 착각을 할정도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기다리다 기다리다..
메신져를 뚫어져라 쳐다보구 있었는데 말야.
아.. 맘 정리가 안되.
바탕화면에 그 사람 사진까지 넣어버렸는데
이일을 어쩐다.
가끔은 일부러 바탕화면 안보려구 다른 창을 덮어띄워버리곤 해.
보고 있으면 내 맘이 감당이 안되니깐.
그렇다고 바탕화면의 사진을 바꾸자니 더 더욱이 맘 정하기 힘들다.
어쩌나.
고백해버리려구..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고,
불리지 않는 노래는 노래가 아니고,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여자는 파랑새와 같아서 붙잡아 두지 않으면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다
나는 종을 울릴것이다.
그리고 노래도 부를것이고 파랑새도 잡을것이다.
그후 어떠한 일이 벌어질런지는..
----------
01:43분...
방금전까지 메신져에 있는 그 사람이 내가 잠시 재부팅한 사이에 나가버렸다.
순간 인터넷이 문제가 있어 친구리스트에 표기가 되지 않는건 아닌지 착각을 할정도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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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맘 정리가 안되.
바탕화면에 그 사람 사진까지 넣어버렸는데
이일을 어쩐다.
가끔은 일부러 바탕화면 안보려구 다른 창을 덮어띄워버리곤 해.
보고 있으면 내 맘이 감당이 안되니깐.
그렇다고 바탕화면의 사진을 바꾸자니 더 더욱이 맘 정하기 힘들다.
어쩌나.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눈에서 멀어지는것도 서러운데 마음에서도 멀어지면 얼마나 서럽겠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말..
눈에서 멀어지는것도 서러운데 마음에서도 멀어지면 얼마나 서럽겠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말..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영화한편 어때?바쁘지?
영화는 안되겠다.. 영화 보면 괜히..
메신져의 ... 의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그 뒷의 말이 이어지지 않아.
다시 지우고..
암튼 나중에.. 술이나 한잔하자..
둘이서 마실거라 생각하고
이 술마시는것도 올해 내엔 힘들겠다.. 라고 말했더니.
어차피 경만이랑 모임에서 이번해 내에 볼건데 머..
란다...
둘이 만나는건 싫
은거구나..
영화도 둘이 보는건 그런거구.
술도..
그래..
내가 그 사람을 안보면 되지.
그게 내게 도움이 될거야.
근데 정말 왜 갑작스레 이렇게 된거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어.
영화는 안되겠다.. 영화 보면 괜히..
메신져의 ... 의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그 뒷의 말이 이어지지 않아.
다시 지우고..
암튼 나중에.. 술이나 한잔하자..
둘이서 마실거라 생각하고
이 술마시는것도 올해 내엔 힘들겠다.. 라고 말했더니.
어차피 경만이랑 모임에서 이번해 내에 볼건데 머..
란다...
둘이 만나는건 싫
은거구나..
영화도 둘이 보는건 그런거구.
술도..
그래..
내가 그 사람을 안보면 되지.
그게 내게 도움이 될거야.
근데 정말 왜 갑작스레 이렇게 된거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어.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그녀가 왜 자기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얘기하세요
"이렇게 눈을 감아도 당신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에겐 누구도 이런 질문을 물어오질 않는게 문제지..
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얘기하세요
"이렇게 눈을 감아도 당신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에겐 누구도 이런 질문을 물어오질 않는게 문제지..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A형 남자.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데이트 할때 늘 당신 옆에 없을꺼에요..
당신의 짧은 치마에 노출된 다리를 남이볼까
뒤에서 가리느라 정신 없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랑 음식을 먹을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먹지 말라고 하면
삐져서 다른음식만 먹다가 그게 습관이 되어
그 음식은 꼭 그녀를 위해 남겨 두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에게는 늘 무뚝뚝하게 굴지만
수술을 하러 들어갈 때 그녀부터 생각하고
마취에 풀릴 때 그녀가 먼저 있는지 부터 확인하고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의 학원 앞에 그녀를 보러
기다리러 가고서
다른 약속때문에 왔다며 그냥 온김에 만나자라고..
어쩔수 없이 만나는 것처럼 행하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무슨일이 생겨 울먹거리며 전화하면
자신이 더 화가나 그녀에게 화를 내며
그녀에게 달려가고는
아무일 없는 듯이 그녀에게 행동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못해주는걸 인정하고 그녀에게 해어지자 말한후
뒤돌아서 눈물흘리는 그런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그후 그녀가 잡으면 고맙다고 하며
눈물흘리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보고 싶을 때 못만나면
화를 내고는 조용히 집을 나와
그녀 집앞에서 서성이다
다시 집에 돌아가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크리스마스나 기념일에
그녀가 먼저 편지를 않주거나 하면
자신이 쓴 편지마져 주지 못하는
아주 소심한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어찌나 소심한지 그녀와 만나기러 하고서
그 시간을 기다리다가 그녀가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을때..
너무 화가나서 혼자 놀꺼라며 화를 내고는
너무 보고 싶어서 다시 와달라고하는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를 만나기 하루전에 약속을 하면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계획을 다세우고
정작 만나면 하나도 못하는
바보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내가 해서 한번 좋아한다고
생각이 되면 그녀가 웃는다 생각되면
그녀가 싫어해도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계속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에게 못해줄때..
해주고 싶은데 못해줄때 화가나서
혼자 쓸쓸히 술을 마시며 눈물흘리는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안좋은 일이 있어서
핸드폰문자로 보내다가 그녀가 볼까봐
비밀번호를 바꾼 후
나에게도 사생활이 있다며 안알려주는 바보니까요..
사실은 그녀 상처 받는게 싫어서 이지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술을 먹자하면 술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녀에게 실수할까봐
그녀와는 절대 않마신다며 말을 돌려하는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선물을 주면 너무 고맙지만
말하지 못해서 늘 반대로 말해
그녀에게 상처만 주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를 만날때
자신이 준 선물을 하고 나왔나 확인하고는
하고 나온걸 알았을때는 너무 좋아하지만
안보일경우는 하루종일 우울해 있으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어딜가나 그녀를 생각하지만
마음에 담아두다가 그녀를 보게 되어도
티하나 않내고 좋아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머하는지 너무 궁금한 나머지
자신맘대로 상상하고는 혼자 삐지거든요.
그러고서 늘 그녀를 귀찮게 한답니다..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만은 절대 내곁에 있을꺼라고 믿는 순간
그녀에게 하는 행동은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게 되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사귀는 도중에 그녀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잘못한걸 알게 될경우..숨긴걸 알게 될경우..
그 일을 잊었다고는 해도 평생 마음에 두고
사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손잡고 영화를 보다가 그녀가 손을 놔버리면.
다시 잡을까 말까라는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버리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슬픈 영화를 볼때 그녀가 울거나 하면
그녀의 눈물에 화가나 자신도 울면서
그녀에게 왜 우냐며 화를 내는
바보 같은 여린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날 사랑하는걸 아는것도 모자라
늘 확인하고 그녀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해서
집착이 강하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조금만 맘에 안들고 손해 본다 싶으면
그녀에게 짜증만 내고 B형보다 더 다혈질 적인
성격을 보입니다..후회 하면서 말이죠..
그러고서 미안하다며 무뚝뚝하게 말거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의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은체.
자신의 생각만으로 행하면 그녀가 행복하다고 판단..
그녀에게 묻지도 않고 행동하죠..
그리고서 그녀가 좋아하면
혼자 하루종일 웃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와 조금만 연락이 않되면
어디서 누구와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잠들고 다음날 화내며 물어보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괜히 좋아하는거 알면서
다른 여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거짓말을하며
그녀 마음에 불을 피우고는
계속해서 질투심을 유발시켜서 화나게한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 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자신과 같이 어디를 가자고 하면
그녀 말듣고는 자신보다 잘생긴 사람들이 많은 자리면
그녀 기죽을까봐 절대 않간다고 하고서
나중에 혼자 그런곳 잘다닌다고 거짓말 하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자신과 다른 장르를 좋아하면
그것을 비난하다가도 그녀를 따라가기 위해서
혼자 노력하며 찾아나가며 끙끙 거리는
한 바보 같은 남자가 되있으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남자 많은 곳에 다니는걸 알게 되면
늘 혼자 생각하고 그러느라
다음날 눈이 벌건 남자가 되버리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좋다고 생각되는 곳을
늘 그녀와 와야 겠다고 그 지역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고 다니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소문이 나면
너무 화가나서 그남자를 찾아가고는
그녀가 맘고생 할까봐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좋게 말로 해결하는
그런 이상한 놈이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 앞에서 다른 연애인 칭찬을 하면
혼자 삐져서 아무말도 않하는
진짜 소심한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꼭 지키지도 못할꺼 말하고서
그걸 지키려고 노력하다가 않되면
그자리에서 울어버리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고집은 어찌나 쌘지 자신이 마음 한번 먹으면
절대 그걸 해야하는 남자거든요.
하지만 그녀가 싫다그러면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나 하지 못하는
그런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힘든거 하나도 알리지 않다가
해어지자고 하면 그녀를 붙잡으려고
폭탄처럼 다 말해 버리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성격이 소심해서 그녀가 힘들다고하면
자신이 더 힘들다고 자신 한탄하기 바쁘니까요.
그리고서 잠잘때
들어주지 못한걸 늘 후회하고 있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혼자 길을 걷다가 그녀에게 준다고 선물을 사두고는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그녀에게 전해주지도 못하고
집에 모셔두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사실은 아니면서 늘 자신의 그녀에게 잘보이려고
과시를 하고 싶어하는 그런 남자니까요..
사실은 아니면서 사실의 2~3배를
더 좋게 혹은 나쁘게 말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해어진 후에..잘해 준것보다 못해준것만 생각하고
자꾸 매달리다 다 잊었다고 하면서..
혼자서 아파하는 그런 소심한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렇게 그녀를 힘들게 했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이 그렇게 아프단걸 알면서도.
평생을 기다린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하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해어져서 아픈것 보다..
그녀가 해어지면 더 아퍼 할까봐
자신 보다 먼저 그녀를 생각하는
아주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는 당신을 위해 안보이는 어딘가에서..
당신모르게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으니까요..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A형 남자를..사랑하지 마세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데이트 할때 늘 당신 옆에 없을꺼에요..
당신의 짧은 치마에 노출된 다리를 남이볼까
뒤에서 가리느라 정신 없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랑 음식을 먹을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먹지 말라고 하면
삐져서 다른음식만 먹다가 그게 습관이 되어
그 음식은 꼭 그녀를 위해 남겨 두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에게는 늘 무뚝뚝하게 굴지만
수술을 하러 들어갈 때 그녀부터 생각하고
마취에 풀릴 때 그녀가 먼저 있는지 부터 확인하고
그녀의 얼굴을 확인하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의 학원 앞에 그녀를 보러
기다리러 가고서
다른 약속때문에 왔다며 그냥 온김에 만나자라고..
어쩔수 없이 만나는 것처럼 행하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무슨일이 생겨 울먹거리며 전화하면
자신이 더 화가나 그녀에게 화를 내며
그녀에게 달려가고는
아무일 없는 듯이 그녀에게 행동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못해주는걸 인정하고 그녀에게 해어지자 말한후
뒤돌아서 눈물흘리는 그런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그후 그녀가 잡으면 고맙다고 하며
눈물흘리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보고 싶을 때 못만나면
화를 내고는 조용히 집을 나와
그녀 집앞에서 서성이다
다시 집에 돌아가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크리스마스나 기념일에
그녀가 먼저 편지를 않주거나 하면
자신이 쓴 편지마져 주지 못하는
아주 소심한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어찌나 소심한지 그녀와 만나기러 하고서
그 시간을 기다리다가 그녀가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을때..
너무 화가나서 혼자 놀꺼라며 화를 내고는
너무 보고 싶어서 다시 와달라고하는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를 만나기 하루전에 약속을 하면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계획을 다세우고
정작 만나면 하나도 못하는
바보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내가 해서 한번 좋아한다고
생각이 되면 그녀가 웃는다 생각되면
그녀가 싫어해도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계속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에게 못해줄때..
해주고 싶은데 못해줄때 화가나서
혼자 쓸쓸히 술을 마시며 눈물흘리는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안좋은 일이 있어서
핸드폰문자로 보내다가 그녀가 볼까봐
비밀번호를 바꾼 후
나에게도 사생활이 있다며 안알려주는 바보니까요..
사실은 그녀 상처 받는게 싫어서 이지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술을 먹자하면 술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녀에게 실수할까봐
그녀와는 절대 않마신다며 말을 돌려하는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선물을 주면 너무 고맙지만
말하지 못해서 늘 반대로 말해
그녀에게 상처만 주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를 만날때
자신이 준 선물을 하고 나왔나 확인하고는
하고 나온걸 알았을때는 너무 좋아하지만
안보일경우는 하루종일 우울해 있으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어딜가나 그녀를 생각하지만
마음에 담아두다가 그녀를 보게 되어도
티하나 않내고 좋아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머하는지 너무 궁금한 나머지
자신맘대로 상상하고는 혼자 삐지거든요.
그러고서 늘 그녀를 귀찮게 한답니다..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만은 절대 내곁에 있을꺼라고 믿는 순간
그녀에게 하는 행동은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게 되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사귀는 도중에 그녀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잘못한걸 알게 될경우..숨긴걸 알게 될경우..
그 일을 잊었다고는 해도 평생 마음에 두고
사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손잡고 영화를 보다가 그녀가 손을 놔버리면.
다시 잡을까 말까라는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버리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슬픈 영화를 볼때 그녀가 울거나 하면
그녀의 눈물에 화가나 자신도 울면서
그녀에게 왜 우냐며 화를 내는
바보 같은 여린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날 사랑하는걸 아는것도 모자라
늘 확인하고 그녀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해서
집착이 강하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조금만 맘에 안들고 손해 본다 싶으면
그녀에게 짜증만 내고 B형보다 더 다혈질 적인
성격을 보입니다..후회 하면서 말이죠..
그러고서 미안하다며 무뚝뚝하게 말거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의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은체.
자신의 생각만으로 행하면 그녀가 행복하다고 판단..
그녀에게 묻지도 않고 행동하죠..
그리고서 그녀가 좋아하면
혼자 하루종일 웃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와 조금만 연락이 않되면
어디서 누구와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잠들고 다음날 화내며 물어보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괜히 좋아하는거 알면서
다른 여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거짓말을하며
그녀 마음에 불을 피우고는
계속해서 질투심을 유발시켜서 화나게한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 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자신과 같이 어디를 가자고 하면
그녀 말듣고는 자신보다 잘생긴 사람들이 많은 자리면
그녀 기죽을까봐 절대 않간다고 하고서
나중에 혼자 그런곳 잘다닌다고 거짓말 하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자신과 다른 장르를 좋아하면
그것을 비난하다가도 그녀를 따라가기 위해서
혼자 노력하며 찾아나가며 끙끙 거리는
한 바보 같은 남자가 되있으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남자 많은 곳에 다니는걸 알게 되면
늘 혼자 생각하고 그러느라
다음날 눈이 벌건 남자가 되버리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좋다고 생각되는 곳을
늘 그녀와 와야 겠다고 그 지역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고 다니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소문이 나면
너무 화가나서 그남자를 찾아가고는
그녀가 맘고생 할까봐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좋게 말로 해결하는
그런 이상한 놈이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 앞에서 다른 연애인 칭찬을 하면
혼자 삐져서 아무말도 않하는
진짜 소심한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꼭 지키지도 못할꺼 말하고서
그걸 지키려고 노력하다가 않되면
그자리에서 울어버리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고집은 어찌나 쌘지 자신이 마음 한번 먹으면
절대 그걸 해야하는 남자거든요.
하지만 그녀가 싫다그러면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나 하지 못하는
그런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힘든거 하나도 알리지 않다가
해어지자고 하면 그녀를 붙잡으려고
폭탄처럼 다 말해 버리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성격이 소심해서 그녀가 힘들다고하면
자신이 더 힘들다고 자신 한탄하기 바쁘니까요.
그리고서 잠잘때
들어주지 못한걸 늘 후회하고 있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혼자 길을 걷다가 그녀에게 준다고 선물을 사두고는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그녀에게 전해주지도 못하고
집에 모셔두거든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사실은 아니면서 늘 자신의 그녀에게 잘보이려고
과시를 하고 싶어하는 그런 남자니까요..
사실은 아니면서 사실의 2~3배를
더 좋게 혹은 나쁘게 말하는 바보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해어진 후에..잘해 준것보다 못해준것만 생각하고
자꾸 매달리다 다 잊었다고 하면서..
혼자서 아파하는 그런 소심한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렇게 그녀를 힘들게 했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이 그렇게 아프단걸 알면서도.
평생을 기다린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하는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자신이 해어져서 아픈것 보다..
그녀가 해어지면 더 아퍼 할까봐
자신 보다 먼저 그녀를 생각하는
아주 바보 같은 남자니까요..
A형 남자랑 연애하지 마세요.
그는 당신을 위해 안보이는 어딘가에서..
당신모르게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으니까요..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A형 남자를..사랑하지 마세요..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그 사람을 만났어.
비록 몇마디 이야기도 못했지만..
옆 사람이랑 나누는 대화 내용에..
나도 차 한대 살래.
남자친구한테 태워달라그래.
남자친구한테 아침저녁으로 태워달라구?
그렇게 한가한 사람 싫어.
너무 바빠도 안좋다~
그래도 바쁜게 나아..
오늘 메신져에서 오래 대화했어.
관심있는 남자가 있대.
적극적이진 못하지만 여자친구도 얼마 안만나본듯한 남자..
답답한거 같다지만..
반쯤 넘어온거 같다는.. 그말..
괜히 맘 알아보려구
이말 저말 다해봤는데
나에겐 별루 관심이 없나봐..
여자친구 하나 해달라니깐 해준다고 더 난리다.
그냥 이상형 물어보는데 대충 둘러대다가 말을 돌려버렸어..
아웅..
맨날 이런건가..
괜히 오늘 내 지난 몇년전 겨울 이야기만 해버렸어.
많이 울었던 그 겨울 이야기만..
비록 몇마디 이야기도 못했지만..
옆 사람이랑 나누는 대화 내용에..
나도 차 한대 살래.
남자친구한테 태워달라그래.
남자친구한테 아침저녁으로 태워달라구?
그렇게 한가한 사람 싫어.
너무 바빠도 안좋다~
그래도 바쁜게 나아..
오늘 메신져에서 오래 대화했어.
관심있는 남자가 있대.
적극적이진 못하지만 여자친구도 얼마 안만나본듯한 남자..
답답한거 같다지만..
반쯤 넘어온거 같다는.. 그말..
괜히 맘 알아보려구
이말 저말 다해봤는데
나에겐 별루 관심이 없나봐..
여자친구 하나 해달라니깐 해준다고 더 난리다.
그냥 이상형 물어보는데 대충 둘러대다가 말을 돌려버렸어..
아웅..
맨날 이런건가..
괜히 오늘 내 지난 몇년전 겨울 이야기만 해버렸어.
많이 울었던 그 겨울 이야기만..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낼이면 그 사람을 만날거야.
만나서 무슨말을 하지?
만나서 처음 인사말은 어떻게하지?
안녕~ 춥지..
같이 영화도 보고싶은데
그게 말이지 내가 용기가 없는걸까?
내심 나는 말야 내가 데쉬하려하면 내가 너무 작아보여서 말이지..
어쩔때엔.. 미안한 맘까지 든단말야.
이런행동 이런생각 이런마음 그 사람은 싫어하겠지?
나랑 같이 있는거 싫어하는건 아닐까?
또 새벽으로 시간이 가고있네.
아우 매일밤 요즘 이래.
어쩔수 없어.
도통 생각하다보면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밤이 깊어가는줄 모르고 있어.
낼 봐..
이쁘게 하고 나가야지..
만나서 무슨말을 하지?
만나서 처음 인사말은 어떻게하지?
안녕~ 춥지..
같이 영화도 보고싶은데
그게 말이지 내가 용기가 없는걸까?
내심 나는 말야 내가 데쉬하려하면 내가 너무 작아보여서 말이지..
어쩔때엔.. 미안한 맘까지 든단말야.
이런행동 이런생각 이런마음 그 사람은 싫어하겠지?
나랑 같이 있는거 싫어하는건 아닐까?
또 새벽으로 시간이 가고있네.
아우 매일밤 요즘 이래.
어쩔수 없어.
도통 생각하다보면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밤이 깊어가는줄 모르고 있어.
낼 봐..
이쁘게 하고 나가야지..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어쩜 눈이 이렇게 많이 왔을까.
지금도 많이 내려.
근데 말이지 전화 많이 기다렸어.
혹시나 하면서 전화기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고장나버린건지 울리질 않아.
저녁에 일준이랑 횟집에 갔어.
일준이가 전화해서 불러낸다는거 내심 좋았지만 못이기는척 안되는척 아닌척 불러내지 말라고 말렸어.
속으로 좋았는데..
근데 전화를 안받는데. 바쁜가봐.
저녁에 문자남겼는데 답장이 없어.
속좁게 소심하긴 .. 그랬다고 또 맘대로 생각해.
내 문자 싫어하나? 문자 무시했다. ㅠ
근데 2시간후에 전화가 왔어.
어찌나 기분좋던지 날아갈듯..가슴두근..
집에 들어가서 메신져에서 봐~ 라고 했는데
메신져 들어올거야? 응.. 들어가야지
근데 너무 늦게 들어온걸까?
바빠서 피곤해서 낼 일찍일어나야해서 먼저 자나봐..
잊은건 아닐거야.
메신져 로그인 하지 않은 " .... "이란 그사람..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리고 기다린다..
지금도 많이 내려.
근데 말이지 전화 많이 기다렸어.
혹시나 하면서 전화기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고장나버린건지 울리질 않아.
저녁에 일준이랑 횟집에 갔어.
일준이가 전화해서 불러낸다는거 내심 좋았지만 못이기는척 안되는척 아닌척 불러내지 말라고 말렸어.
속으로 좋았는데..
근데 전화를 안받는데. 바쁜가봐.
저녁에 문자남겼는데 답장이 없어.
속좁게 소심하긴 .. 그랬다고 또 맘대로 생각해.
내 문자 싫어하나? 문자 무시했다. ㅠ
근데 2시간후에 전화가 왔어.
어찌나 기분좋던지 날아갈듯..가슴두근..
집에 들어가서 메신져에서 봐~ 라고 했는데
메신져 들어올거야? 응.. 들어가야지
근데 너무 늦게 들어온걸까?
바빠서 피곤해서 낼 일찍일어나야해서 먼저 자나봐..
잊은건 아닐거야.
메신져 로그인 하지 않은 " .... "이란 그사람..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리고 기다린다..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내가 메신져 잘 안켜거든
근데 요즘 네이트온을 자주 켠다.
내 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긴거지.
밤늦게 대화하는 그 기분.
정말 기분좋아. 즐거워.
누나가 컴퓨터 수업 들을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얼마나 좋았는데.
또 볼수 있겠구나.헤헤
나만 가서 혼자 들어야하는줄 알고 내심 서운해 했었는데.
누나도 같이 듣나봐.
옆에 앉아서 들어야지...
근데 요즘 네이트온을 자주 켠다.
내 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긴거지.
밤늦게 대화하는 그 기분.
정말 기분좋아. 즐거워.
누나가 컴퓨터 수업 들을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얼마나 좋았는데.
또 볼수 있겠구나.헤헤
나만 가서 혼자 들어야하는줄 알고 내심 서운해 했었는데.
누나도 같이 듣나봐.
옆에 앉아서 들어야지...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보고싶은걸까?
그리운걸까?
밤이 길어졌어.
가슴도 벅차오르는거 같고.
세상이 달라져도 보이고.
무표정한 얼굴에 미소도 띄워지는듯 하고.
세상은 다 이런걸까?
모르겠어.
그리운걸까?
밤이 길어졌어.
가슴도 벅차오르는거 같고.
세상이 달라져도 보이고.
무표정한 얼굴에 미소도 띄워지는듯 하고.
세상은 다 이런걸까?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