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미, 일쭈니, 경만이 그리고 언니 이렇게 우리 5명은 오랜만에 모였다. 10년이 넘게 지속되는 모임. 황돈~ 월남쌈 맛나게 먹고, 타임월드 옆 빕스 아래 커피샵에서 입가심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근데 아메리칸스톼일의 유자차 시킨 경만이는 뭐야? 이제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아자씨 된거샤?
어젠 얼마 먹지도 않은 술에 속이 미식거려서 일찌감치 쓰러져 잤지. 요즘 속이 넘 않좋아.. 밤새도록 배가 조금만 차가워져도 부글부글 끓는게..
그제 집에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는데, 배 부분이 가려운거야. -@# 사실 그런거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반사적으로 배를 긁었는데, 헉, 피가 나더라구. 모야? 하구 배를 쳐다봤더니. 팬티-0- 그 허리 고무밴드가 지나갔던 자리에 뽀루지가 난걸 가려워서 긁었던 모양이야. 그래서 화장지로 닦아 냈는데 피가 계속나오는거 있지. 아직 덜 여물(?)었던지.. 내가 말하면서도 좀 거시기하네. 계속 닦기는 귀찮고 해서 화장지를 팬티 고무에 눌러서 딱 붙여놓고 있었더랬지.ㅋ 그리곤 다음날 자꾸 거기가 가려운거야 -_-; 알잖아. 그 뾰루지 가려운거.. 나만 그런겨? 배를 들쳐보니 그게 잘 .. 에잉 그만 해야겠다.. 뭐 이런 저질스런 글이..
곰플레이어 편하시다는 분들 있으십니다. 물론 그건 인정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무료이기에 나름대로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가 만들었기에 광고는 어쩔 수 없는 필수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보다는 광고에 눈쌀이 더 찌푸려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아주 오래전부터 초기 때부터 KMP라는 프로그램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포멧하면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었죠.
요즘 웹에 이에 관련하여 안타까운 소식이 돌고 있더라구요. 판도라TV에서 KMP인수.. 팔렸나, 안팔렸나 KMP측에선 자세한 언급이 없기에 뭐라 단정지을 순 없지만, 아주 맘 한구석이 싸늘합니다. 어째 좀 괜찮은게 나왔다 싶으면 상업적으로 돈좀 뿌린다는 회사들이 다들 인수해가서 망처만 놓는지. 이제 KMP는 광고를 목적으로 쓰이는 곰플레이어를 버금가는 프로그램으로 부상하거나, 아주 매장당할 수도 있겠군요. 답은 둘중 하나겠지요. 그러나 컴맹은 늘 존재하기에,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초보유저들은 판도라의 포털력(?)으로 밀고나가 이윤목적의 KMP를 무작위 배포함에 넘어가게 되겠죠.
이제 더이상의 진짜KMP를 쓰기 위해선 업데이트 없이 마지막의 원조급 KMP 1429로 남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어디가 어디인수네 어쩌내 뭐가 신제품 출시했네 해도 사실상 별로 내색이나 표현하지 않는 저 조차, 이런 조그마한 언급이 나왔을 땐 과히 KMP가 아까운 심정이 그만큼 크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조록 그냥 돌고도는 유언비어이길 빌뿐..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