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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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9년/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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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자주 라면으로 대신하고 하는데.
우선 간편하기도 하지만, 칼로리를 좀 줄이고자.. 그 주된 목적이 있으나.
사실 파 송송 넣고 계란 풀어서 밥까지하면 결코 적은 칼로리는 아니라는 것.

암튼, 라면을 위해 물을 올려두었는데..
보니깐 된장찌개가 조금 남아있더라구.
순간 밥과 라면을 사이에 두고 살짝 고심(苦心)을 하긴 했는데.
이미 물은 올려져 달아올라 있고..
그래서 원래 라면엔 밥도 함께 하기에 아무 생각없이 공기에 밥 조금, 그 남은 된장찌개를 모두다 듬뿍 부어버렸거든.
결국 밥도 한가득, 라면도 한가득.
라면을 먹다보니, 안그래도 사랑니 때문에 아직 한쪽으로 밖엔.. 오물모울 하기가 좀 힘든데.
호오 호오 불어가면서 겨우 먹었는데.
요즘 입이 짧아진건지 라면 하나면 배가 불러서..

라면먹다가 된장찌개 덮밥을 먹다가 그 두가지가 입안에서 섞이다보니 은연히 괜찮은것 같기도 하구말야.
그래서 남은 된장찌개덥밥을 그냥 라면 국물에 덥석!
결국 된장 라면이 되는 순간이었는데.
보기엔 영~ 안좋더라구.
된장찌개 덮밥에 라면국물의 .. 라면국을 떠먹다가..

샷을 찍어볼까 했는데 이거 찍어두면 개밥같아 보일 듯 해서..

맛은?
먹어봤엉? 안 먹어봤으면 말을 말엉.
궁금하면 해 먹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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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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