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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에 해당되는 글 3건

Category : 2011년/2011년 11월
채식을 시작한지 한 달째.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몸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속도 가벼워졌다.
주변사람들은 그런다.
너랑 저녁먹고 들어갈래도 먹을게 없다라고.
사실 그렇다. 밖에서 한끼를 제대로 채울 곳이 손에 꼽을 정도니 주변인들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모임이라도 있는 날엔, 내 눈치 보느라 바쁘다.
나는 말한다.
'내가 채식을 하는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기 위함이 아니니 나 신경쓰지 말고 너네 먹고싶은 거 먹자'

오늘은 마르쉐라 채식뷔페, 대전에서 아마 채식음식점으론 최고라 할 만한 곳에 가보았다.
그 최고라 함이 비교할 곳이 그다지 몇곳 안된다는게 비교한다는 것 조차 웃기긴하다.
넉넉히 먹어도 속에 그다지 부담이 없다.




함께했던 친구들은 말한다.
속이 허하다고. 지금은 배부른데, 금방 배꺼질 것 같다고.
내 입맛엔 안 맞는다며 고기먹고 싶다고 어찌나 먹는내내 궁시렁 대던지..

담부턴 떼어두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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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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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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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11년/2011년 11월
대구에 다녀왔다.
현미+채식으로 성인병(고혈압)을 치료해 TV에도 책에서도 유명해진 신경외과? 황성수 박사님의 식생활개선 강좌를 들으러 갔다옴.

평일임에도 회사에서 오후를 비워 달리고 달려 강좌 시간보다 10분늦게 도착.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아~~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하는 내용이었음.
나름 쁘듯하니 다시금 채식생활에 동기부여가 되었다.

대구까지 가서 그냥 오기 뭐해  대구스타디움을 콕! 찍고 왔삼.




해는 저물어가고,
몸은 피곤한 하루였지만 맘은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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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11년/2011년 10월

요즘 머리가 너무 아프것도 있었고, 속도 너무 좋지 않아 지난 8월부터 두어달 병원도 여러번 가고 배가 너무 아파서 밤새어 잠 못 이룬적도 있고 이래저래 고생 많이 했다.
그래서,
현미채식이 좋다길래 무작정 시작.



지난 토요일
2011, 10, 01 저녁식사부터.
근처 대형마트에 가서 현미, 양상추, 상추외 갖은 채소잎, 브로컬리, 콩나물, 두부 이렇게 장바구니에 덮석.
얼마 안샀는데 왜케 비싸.
첫날 현미쌀을 물에 불려, 검정콩과 함께 알콩한 밥을 지었지.
그리고 쌈 잎들과, 브로컬리를 두고 먹는데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어.
그 당시로는 채소만 먹고도 충분히 살수 있을 듯 한.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다시금 현미에 채소들과 콩나물 국.
점심은 어쩌다보니 굶고.
저녁도 현미채식.

그리고 오늘은 만 3일 째.
회사에서가 문젠데 조만간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야할 듯 싶어.
점심에 계란부터 오정어며.. 이것저것 가려내고 먹느라 다른 사람들 눈치도 좀 그렇고..
음. 채식을 시작한지 아직 완전한 3일 째는 아니지만,
뭔가 몸이 편하다. 아직 이제 시작이라 많이 달라진건 못느끼지만, 몸이 가볍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느낌.
일단 1주일 후 다시금 보자.


사진은 엄스요~
그래도 그냥가면 서운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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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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