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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11년/2011년 4월
한 석 = 두 가마
한가마 80kg = 200,000~250,000
300석 = 150 가마 x 200,000

약 30,000,000~37,500,000원
그 당시 1전의 값어치를 봤을 때.
30,000,000의 가치는 1냥 기준으로 따진다면..

여기까지는 이론상으로 그렇고,
실제 그당시의 화폐의 값어치로 따졌을 때.




10문 = 1전
10전 = 1냥 즉 1냥 = 10전= 100푼(문)
1냥은 지금 돈으로 30~40만원

여기서부터는 인용 글로 대신 http://goo.gl/rcls6 (계산하기 귀찮아..)


당시 쌀 한 섬이 7-8냥 정도였으니 지금 시세로 쌀 200만석을 1석 80kg 16만원(실제 1석 = 144kg)으로 계산
해도 3,200억원이며  쌀 20kg을 4만원으로 144kg(28만원)으로  계산하면 1냥은 35,000원 x 1,600만냥 = 5,600억원이 넘는 거액이.. (중략) 당시 경제상황을 고려한다면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중략)
(# 계산하기 좋게 쌀 20kg 4만원 80kg하면 1냥 2만원 x 1,600만냥 = 3,200억원)



결론적으로...
공양미 300석에 용왕에게 받친 심청이는...
용왕이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천문학적인 돈을 받아 먹다니..
물론 용왕은 여인내를 받아간거지만.
요즘으로 치면 나라가 망하고도 남을 천하의 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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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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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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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atgcomment_type_icon
    2011/05/11 17:23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ㄷㄷㄷㄷㄷ 실제 이렇게 환산해보니 어마어마한데요 ㄷㄷㄷㄷㄷ

    아 근데 좀 생각해보니 공양미 300석을 용왕에게 바친건 아니지 않나요? 어쩐 중이 300석 바치면 눈 뜬다 그래서 심청이 대신 몸 판건데 그러고 나서도 눈이 안 떠진거니까... 진짜 사기꾼은 중이 되는건가요 (??)

    • LonnieNa comment_type_icon
      2011/05/11 20:00  PERMALINK  MODIFY/DELETE

      그죠..
      선의의 피해자는 용왕님이고(자고 일어나보니 사기꾼 되어있는), 공양미를 받아간 사람이 진짜 사기꾼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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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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