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2011년/2011년 12월
집에 와보니 어둑컴컴 썰렁하네요.
'아버님댁에 종편채널 삭제해 드려야 겠어요.'
오늘의 명언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요.
어느덧 2011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어요.
아직 한달이나 남았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내기엔 나이도 훌쩍 훌쩍 먹어버렸구요.
하루가 하루가 너무나도 급하게 허무하게 지나갑니다.
벌써 내년엔 어찌되려나 걱정부터 하며 남은 한 달을 보낼 것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마법의 주문을 걸어야겠어요.
'내일은 대박이 터질 것이다.'
춥다 문열어라.jpg
요 흰둥이 울집 백백이 닮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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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3 09:02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종편채널이 뭐하는 채널인가요? 종편행, 종편행거리던데...
2011/12/03 13:20 PERMALINK MODIFY/DELETE
좋게 말하면 좋은건데.
사실 방송사 선정 때 부터 말이 많았던 과정이라 다들 언성이 높은겁니다.
대기업이나 특정 정당, 특정인을 위한 방송사가 출범하도록 억지스레 길을 놓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저 짤방에서도 그렇듯 한 종편채널은 모 대기업의 사내방송격이고, 다른 하나 채널은 특정 정당의 알림방송.. 뭐 다른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특정인의 시다바리 방송이라는 등등.. 제대로된 선점위치가 없다는 거죠.
매스컴에서 떠들면 다 믿는 우리네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의 부정비리는 좋게 포장하고, 보지 말아야 할 건 막아선 눈먼 미디어 매채로 세뇌 교육용 방송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런 물로 가는 연예인들을 종편행으로 간다고 하는거에요..
그러니 종편행을 하는 사람들을 다들 미워할 수 밖에요..
엊그제 첫 방송하는 날 모든 방송사가 일제히 박근혜를 우선순위로 미디어에 내세우는 그런 방송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쩜 국민의 알 권리를 무참히 밟아버릴 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