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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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나를 울리는 음악
다른곳을 보고 있는 당신의 눈동자속에
왜 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다는 착각을 느끼는걸까요.
이젠 그만하길 바라는데 나의 착각은 점점더 커져서 이리저리로 떠오르네요.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다 생각하며
살며시 손을 내밀기도 하고
홀로 영화를 보며 당신이 옆에 있는것처럼
살며시 기대 보기도 하네요.
당신의 눈동자속에 내가 없다는걸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아는데.
나는 왜 이리도 어리석게 당신을 나의 온몸에 담아버린걸까요.
사랑하는데 너무 사랑하는데 사랑함을 말하지 못하고
사랑받는것을 알면서도 사랑이라 생각지 않는 당신과 나의 사랑은 어차피 이루어질수 없음이죠.
우리에겐 쉼표가 아닌 마침표만이 존재하는 것이겠죠.
아니, 우리에겐 시작도 끝도 없는 아무런 추억도 사랑도 없는,
나 혼자만의 독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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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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