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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25 나는 당신의 기억에 머무르고 싶습니다 (4)
- 2006/05/23 떨어짐을 예감합니다 (1)
- 2006/05/21 바라만 보는 사랑
- 2006/05/20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2)
Category : 느낌/나를 울리는 음악
Reg Date : 2006/05/25 23:41

그렇게 걷다 쌀쌀한 바람에 문뜩 고개를 들었는데
순간 기억속 그 때로 돌아간듯한 그 느낌이 온 몸에 퍼지는데
그 해질무렵 코끗시리게 파란하늘과 그 공기 냄새까지
정말 그 땐..
에잉 이렇게 많은 불빛중에 울이 둘이 살만한 집하나 없을려구
언젠가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남산에서
조심스레 우리의 앞날을 걱정하던 내게 그 사람이 말했었죠.
난 그 사람앞에서 내 사랑앞에서 당당하고 싶었어요.
결국엔 그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 보낼수 밖에 없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건 그 것 뿐이었거든요.
그 사람은 사랑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채워주지 못하는 그런 환상같은게..
가끔씩 이렇게 그 때와 비슷한 바람이 불면,
불연듯 찾아오는 그대를 기억하는 일도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Category : 느낌/나를 울리는 음악
Reg Date : 2006/05/23 10:27

오늘 여기가면 누구를 만날것 같다 라는 생각이 스치듯 들었는데.
거기서 정말 그 사람을 만난다던지
왠지 그럴거 같다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될 때가..
오늘 그 사람을 만났어요.
며칠전부터 뭔지모르게 자꾸 불안했거든요.
오늘 내 앞에 앉아있는 그가 너무 낯설게 느껴졌어요
전에는 내 얼굴만봐도 뭐가그리 좋은지, 미소가 끊이지 않던 사람이었는데
커피숍 가거나하면 항상 자기옆에 앉히던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잘 웃지도 않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물어보려 입술을 떼면 왠지 그냥 눈물부터 쏟아질까봐.
그냥요 그냥.
그러다 이 사람 다시는 못 볼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뜩들었는데
순간 가슴이.. 여기가 찢어지는줄 알았어요.
무언가 말하려고하면 난 자꾸 다른 얘기로 돌리고 또 다른 얘기로 돌리고
알았는데 다 알고 있었는데 모른채 했어요.
내가 할수 있는건 그것 뿐이어서
사실 오늘은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이었어요.
그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
그는 내곁에서 이별을 준비했었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내겐 시간도 듣지 않는 약이 될것 같아요.
Category : 느낌/나를 울리는 음악
Reg Date : 2006/05/21 22:11

왜 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다는 착각을 느끼는걸까요.
이젠 그만하길 바라는데 나의 착각은 점점더 커져서 이리저리로 떠오르네요.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다 생각하며
살며시 손을 내밀기도 하고
홀로 영화를 보며 당신이 옆에 있는것처럼
살며시 기대 보기도 하네요.
당신의 눈동자속에 내가 없다는걸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아는데.
나는 왜 이리도 어리석게 당신을 나의 온몸에 담아버린걸까요.
사랑하는데 너무 사랑하는데 사랑함을 말하지 못하고
사랑받는것을 알면서도 사랑이라 생각지 않는 당신과 나의 사랑은 어차피 이루어질수 없음이죠.
우리에겐 쉼표가 아닌 마침표만이 존재하는 것이겠죠.
아니, 우리에겐 시작도 끝도 없는 아무런 추억도 사랑도 없는,
나 혼자만의 독백이겠죠.
Y - single
Category : 느낌/나를 울리는 음악
Reg Date : 2006/05/20 23:53











2006/06/19 18:0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지금 보이는 거... 스킨으로 얻고 싶은데... 아직 안돌아오셨나봐요...
2006/06/21 22:29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도 마찬가지로 이 스킨을 얻고 싶어서 자주 오는데 아직 공개안하시고 아직도 바쁘신일떄문에 관리도 못하고 계신가보네요.
2006/06/22 01:1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도 기다리는중.. 빨리 바쁜나날에서 해방되시길...
2006/06/25 22:45 PERMALINK MODIFY/DELETE
해방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