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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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9월
저녁에 전화벨이 울렸지.
아니.. 진동이었구나.
지이이이잉~~~~~~
발신번호를 보니 웬걸(Girl)?
몇년만이니? 아니다. 한 반년만인가.

김건모 - 드라마

그 이야기…



오늘의 한통의 전화.
'나 결혼해...'
이 묘한 기분.
'꼬옥 와야해? 와서 축해해줘. 너 안오면 나 시집안갈거다...'
드라마처럼..
지금 난 달려가서 그 애 앞에 서 있어야하나?
아주 멜로나 코메디에서 보던..
입장하는 신부를 잡고 멀리 도망을 가야하나?
근데 묘한 기분도 기분이지만, 요즘의 계속되던 우울함에 그저 덤덤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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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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