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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8년/2008년 3월
곰플레이어 편하시다는 분들 있으십니다.
물론 그건 인정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무료이기에 나름대로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가 만들었기에 광고는 어쩔 수 없는 필수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보다는 광고에 눈쌀이 더 찌푸려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아주 오래전부터 초기 때부터 KMP라는 프로그램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포멧하면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었죠.

요즘 웹에 이에 관련하여 안타까운 소식이 돌고 있더라구요.
판도라TV에서 KMP인수..
팔렸나, 안팔렸나 KMP측에선 자세한 언급이 없기에 뭐라 단정지을 순 없지만,
아주 맘 한구석이 싸늘합니다. 어째 좀 괜찮은게 나왔다 싶으면 상업적으로 돈좀 뿌린다는 회사들이 다들 인수해가서 망처만 놓는지.
이제 KMP는 광고를 목적으로 쓰이는 곰플레이어를 버금가는 프로그램으로 부상하거나, 아주 매장당할 수도 있겠군요. 답은 둘중 하나겠지요.
그러나 컴맹은 늘 존재하기에,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초보유저들은 판도라의 포털력(?)으로 밀고나가 이윤목적의 KMP를 무작위 배포함에 넘어가게 되겠죠.

이제 더이상의 진짜KMP를 쓰기 위해선 업데이트 없이 마지막의 원조급 KMP 1429로 남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어디가 어디인수네 어쩌내 뭐가 신제품 출시했네 해도 사실상 별로 내색이나 표현하지 않는 저 조차, 이런 조그마한 언급이 나왔을 땐 과히 KMP가 아까운 심정이 그만큼 크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조록 그냥 돌고도는 유언비어이길 빌뿐..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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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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