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2008년/2008년 4월
몰랐었는데 지금보니 그날이 블랙데이였었어. 4월 14일 월요일
월요일 저녁이라 근처 술집엔 사람이 별루 없더라구.
3층에 올라갔다가 썰렁해서 1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들어갔어.
간만에, 아니... 단 둘이 만난건 이번이 첨이지. 넘 좋아
그것도 먼저 연락해 와서 만난건 더욱이.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몇자 적기.
구석에 앉아 서로 얼굴 마주치기, 눈 마주치기 쑥스러웠던지 그 어색함.
픽쳐 하나, 매콤한 치킨안주.
그 쬐그마한 매운고추 하나 찔끔 먹어보고 매워서 안절부절못하던.
간단히 먹고 나와 집앞까지 갔다가 왔지.
몰랐었는데 지난 12월에 이사한 날도 같고.
이사한 지역도 같았다.
걸어서 10분거리..
우연이 좀 과한가.
월요일 저녁이라 근처 술집엔 사람이 별루 없더라구.
3층에 올라갔다가 썰렁해서 1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들어갔어.
간만에, 아니... 단 둘이 만난건 이번이 첨이지. 넘 좋아
그것도 먼저 연락해 와서 만난건 더욱이.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몇자 적기.
구석에 앉아 서로 얼굴 마주치기, 눈 마주치기 쑥스러웠던지 그 어색함.
픽쳐 하나, 매콤한 치킨안주.
그 쬐그마한 매운고추 하나 찔끔 먹어보고 매워서 안절부절못하던.
간단히 먹고 나와 집앞까지 갔다가 왔지.
몰랐었는데 지난 12월에 이사한 날도 같고.
이사한 지역도 같았다.
걸어서 10분거리..
우연이 좀 과한가.
2008/05/10 14:5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왠지.. 애뜻한게.. 왜이렇게 가슴에 와닿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