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2011년/2011년 9월
낮에 써보는 블로그가 얼마만인가..
요즘은 일상이 늘 심난하다.
찬바람 불기시작하니 맘도 시려지는 것 같고.
매년 이맘 때면 우울증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듯 한.
블로그는 뭐 쓸말도 없고. 할말도 없고. 감흥도 없고.
틔터는 여전히 눈탱이만 잡고.
페스북은 혼자서 지껄이는 딱따구리 같다.
이 것들은 모두, 마치 산에 올라가 외쳐보지만, 메아리조차 돌아오지 않는 왕따의 지름길들 같다.
요즘은 일상이 늘 심난하다.
찬바람 불기시작하니 맘도 시려지는 것 같고.
매년 이맘 때면 우울증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듯 한.
블로그는 뭐 쓸말도 없고. 할말도 없고. 감흥도 없고.
틔터는 여전히 눈탱이만 잡고.
페스북은 혼자서 지껄이는 딱따구리 같다.
이 것들은 모두, 마치 산에 올라가 외쳐보지만, 메아리조차 돌아오지 않는 왕따의 지름길들 같다.
2011/10/06 23:15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블로그는 내가 쓰고 싶은 것, 쓰고 싶은 대로 쓰는 '개인 낙서장' 같은 개념 아니던가요?
로니나님 마음대로 쓰면 될 것 같은데...
2011/10/07 09:31 PERMALINK MODIFY/DELETE
맞아요.
근데. 일상생활이 그저 매일 똑같은 반복이다보니 블로그에 쓸말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 푸념이었어요.
2011/10/03 18:2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첨으로 방문하고 첨으로 글남기고 댓글도 남기네요. ㅋ
직업이 다양하고, 이것 저것 많이도 하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일은 잘 되시나요?
가을은 수확철인데...
2011/10/03 20:41 PERMALINK MODIFY/DELETE
직업이 다양하다기 보단,
본업과는 전혀 다른 쪽의 일들을 많이 손댑니다.
본업은 웹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하고 있어요. 무슨일 하고 있다고 말하면 '헐~' 할 정도로요.
수확철에는 더욱이 무너짐이 커집니다.
가을이면.. 지난 봄날 여름날 동안 힘써왔던 걸 기대했던만큼 이뤄내지 못함에 더욱이 맘이 아파집니다.
더불어 한해가 두, 서너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데 미리 후회도 하게 되구요..
뭐.. 매년 그렇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