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NearFondue PopupNotice_plugin
7 일동안 열지 않음 close

Category : 2004년/2004년 8월
집을 나서는데, 골목 어귀에서 조그만 여자아이가
엄마의 뾰족구두를 몰래 신고 나와 뒤뚱거리며 걷고 있었어요.

그 아이의 뒤를 쫓아 걸으며
제게 있어 당신을 향한 사랑이 저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내게 맞지 않는 그 틈 때문에
넘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 쓰며 걷던 내게
당신이 해주었던 그 말을 이제는 제가 당신에게 돌려 드릴까 해요.


"당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하지 않는 일이 더 힘드네요."


((이소라의 프로포즈 중))
Writer profile
author image
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위로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COMMENT*

Gravatar로 닉 이미지를 사용하세요. 간단히 이메일과 비밀번호만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1   ... *920   *921   *922   *923   *924   *925   *926   *927   *928   ...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