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느낌/시네마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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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2006-09-21 개봉 / 멜로,애정,로맨스,드라마
야연(夜宴) - 밤의 연회
2시간정도의 영화인데 1시간 반정도는 정말 지루했는데.
30여분의 영상이 참 기억에 많이 남아.
자정의 연회자리,
왕의 자리를 놓고 서로 피로 얼룩진 이야기, 서로의 사랑을 지키기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야하고,
사랑하는 사람한테서 죽임을 당해야하는데 그 죽음을 알면서도 독이든 술을 마시고..
마지막 혼자 살아남은 장쯔이의 아픔을 표현하는게 참.. 뭐랄까.. 혼미하게 만드는..
요거 사실 예고편 잠깐보고 무협 액션 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어쩜 그것 때문이었는지 많이 지루했었던건 사실. 장르가 멜로, 로멘스 드라마...
마지막 혼자 남은 장쯔이 신에서부터 시작되어 크레딧 올라갈 때까지의 음악선곡도 넘 좋았어.
내일이라도 그 곡을 올려야지..
비록 니가 눈조각이더라도 넌 결국 내 입에서 녹아없어질거야
Even if you are a piece of ice you will eventually melt in my mouth.
눈조각이라면 불로 변하겠죠?
What if the ice turns into fire?
당신의 입속 한개의 불씨말이에요
A glob of fire in your mouth.
그러면 난 그걸 삼켜버릴거다
Then I shall swallow it.
그리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할거야
and it will warm my heart.
지금요. 지금 삼켜줘요
Do it now. Swallow it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