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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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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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을 시작했어.
면접보러갔을땐 몰랐던게 오늘은 너무나도 많이 보여서.
디자인팀 4명에 영업팀 4명인데
머 영업팀은 다 여자고(전화상담일이라서)
다들 그만두구 아프다고 안나오고 나 혼자서 디자인팀에서 하는데 .
30대 초반의 여자 사장. 옆에서 전화 하루종일 잡고 돈 입금해달라고 여기저기 전화기에대고 소리 질러대고. 완전 욕만 안했지 싸우는 것. 그 자체.
아무것도 모르는 첫 출근한 나한테 전화 받으라고 하더니..
결국엔.. 자기 핸드폰 주면서 너가 사장이라고 해서 통화하란다.
"저기 사장님 되십니까?"
"네 제가 사장입니다."
"그 인터넷 광고 왜, 계약도 한적이 없는데 광고비를 내라고 하는겁니까?"
"글쎄요.. .. .. . . . =_="
30분을 그렇게 통화하면서 네. 네.. 하고 있는데 사장님 왈.
그냥 끊어~ 글구 퇴근해.
그시간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9시반부터 시작해서 12시반까지 그리고 식당에서 30분기다리고 30분 밥먹고와서 다시 1시반부터 일 시작해서 오후 그 전화하기전 6시 넘게까지..
내 핸드폰에 온 문자조차 확인할 시간이 없었어.

결론은 그 사장님은 B형이다. 그거다.
정말 내가 옆에서 보고있자니.. 웃었다 화냈다. 웃었다. 짜증냈다.
감정변화가 아주 급격하다.
감정에 맞출래야 맞출수가없다.

++지겨우면 그만 봐 더 봐봤자 좋은것도 없고 이 후부터는 안좋은 이야기도 있고 볼거면 클릭해서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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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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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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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비밀방문자comment_type_icon
    2006/02/14 16:35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LonnieNa comment_type_icon
      2006/02/14 16:49  PERMALINK  MODIFY/DELETE

      이렇게 뵙게 되는군요.
      사장님 성함이랑은 잘 모릅니다.
      맘에 내키지 않는 부분이 석연찮게 있어서 홈 제작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미지를 무작정 사용하라니..
      맘 조려서 힘듭니다. 저는 그 역효과를 잘 알거든요.
      너무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느낌도 그렇고.
      별로 내키지 않는군요.
      맘에 안들면 다 죽어라 그런식으로 밖엔 안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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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연scomment_type_icon
    2006/02/14 16:3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완전 공감, 저도 재작년쯤 그랬어요. 완전 갈등했었는데.. 진짜 나갈 핑계거리 대려고 별의별 생각을 다했다니까요.. 완전 고민되시겠다.. 저처럼 확 나와버릴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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