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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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해당되는 글 7건

Category : 2011년/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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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게 2월은 잔인한 달이 되어만 간다.
외톨이가 된 듯한 느낌.

내 지금껏 가정사를 아는 지인들은,
지금내가 하는 말을 어느정도 이해할 거라 생각된다.
집에서 난,
외톨이다.
실제로 법적으로 가족관계증명이 안되는 사이이니.

원래 아침을 안먹고 다녔던게.

아침 출근시간이 이르다보니 게으름 반 귀찮음 반으로 굶고 다녔던 거였다.
사실 아침 굶는게 낫다고 익숙해졌다고 말하는건 나를 위한 변명일 뿐이고.
어느누가 아침 굶고 다니는 걸 즐겨 좋아라 찾다니겠는가.

지난 2주동안 어머니가 올라와계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절대적으로 아침을 신경써주시지 않는다.
그보다, 내가 챙겨먹으면 되겠지만, 그러려고 해도 아침에 밥통에 밥조차 없다.

지난 주 일요일 아침엔, 가족들이 다 있음에도,
나는 나 혼자서 아침을 먹었다..
상황이 상화이었던지라. 12시쯤 야식을 먹는 때도. 나는 부르지 조차 않는다.
물론 그 시간에 먹는걸 꺼려한다 말했었지만,
그래도 한번 문이라도 두드려보고 권해보는 것도 안하는가.

피가 섞이고 안섞이고의 차이는 엄청나다.
내 동생과 내 차이가 엄청난것 처럼.



지난 달 1월에 한 친구와 어중간하게 멀어졌다.
서로 연락이 뜸해졌던건데.
원래부터 연락하면 바로 반응이 오거나 하는 친구는 아니었었지만,
요즘은 연락하면, 드넓은 바다에 돌맹이 하나 던지듯 그냥 삼켜져 버리곤한다.

이렇게들 또 한사람이 멀어져 가는가 싶다.

그리고 또 하나의 2월에도...





또다시 해가 바뀌고 두달이 지나면, 1/6이 지난거다..
이쯤이면, 맘이 뒤숭숭해지기 마련인데.
그 심도가 너무나 깊다.




친구들을 만나도 그다지 즐겁지 않다.
서로들 자신의 이야기하고, 자기의 근심만을 이야기하려하는게 모두들 이기적이게만 보인다.


지난 며칠전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내가 너무 부정적이라는 말을한다.
내가 부정적으로 보는건 맞지만, 그것이 내 미래가 아닌 과거에 대해 잘못한 점에 대한 부정적인 것이었다.
뒤돌아보지 않고 고치려하지 않으면 오늘과 별반 다를게 없는 내일이 되고 만다.
아직도 그 친구는 그걸 모른다.
오늘의 자신은 정말 남들처럼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고 말하곤한다.
그 날도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 친구 아직 결혼도 못하고 통장에 잔고 몇십만원이 전부다,
집은 월세에 살며, 차도 없다. 이렇다할 빼놓을 만한 직장에 다는 것도 아니며,
자랑할 만한 이어받을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요즘 주변 지인중에도 돈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그건 자기 합리화를 위한 변명일 뿐이다.

한 때 나도 내 주머니에 10원도 없이 몇년을 살안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내 처지를 아는 친구가 밥먹으러 오라며 연락해이 왔었다..
하지만, 100원이 없어 버스를 타지 못해 못간다거나, 1시간여 거리를 걸어야만 했다.
라면 500원씩 할 때 그 500원이 없어 2~3일을 굶어본적이 있는가..

모든 일은 엉키고 엉켜.. 모든 원인은 바로 돈이다..
우리가족의 문제도 돈이고.
요즘 내게 벌어지는 불화의 원인의 그 바닥에는 돈이 베이스하고 있다.
돈 사정으로 연락도 뜸해지는 사태인것이다..




결론,
내 수중에 지금 1년을 쓸 1억이 필요하다.
아마도 지금 1년엔 그정도면 될 듯 싶다.
평생으로 치면 100억이면 되려나?

그러기 위해선 나는 죽기직전까지 달리고달려 쓰러져 질질 기어갈 때까지 악착같이 벌고 벌어야한다.
그리고 나는 이 집을 떠나야 할까보다..

미움보다 더 좌절은 무관심이다..

이런 글을 나열해 쓰자고 하면 몇시간 분량은 충분히 쓰고도 남는다.
쓰면 쓸수록 나만 우울해질 뿐..


조만간 은행이라도 털어야 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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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9년/2009년 12월
#20091208
21시 30분..
갑작스런 울리는 전화.
나는 허겁지겁 달려나갔고..
그 사람을 기다리는 내내 설레임에 조마조마.
시간은 어느새 빠르게 지나가버렸고.
다시금 그 빈자리에 서 있다..


#20091209
울적함에 대해 솔로몬의 말을 더하면..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버릴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나는 오늘도 그 사람을 기다려본다.

#
공부가 잘 되지 않아.
설마 벌써 작심삼일?
요즘 일도 잘 손에 잡히지 않고.
간만에 퍼블리쉬 하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에 요즘은 출근할 때도 퇴근할 때도 책을 들고 다닌다..
서서 보기도 하고..
사실 눈에는 잘 들어오지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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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7년/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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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킨 거의 다 만들었다가.
다른분들 내 놓은 스킨보니 제 스킨이 너무 우울(憂鬱)해 보이는거있지.
그래서 다시 새롭게 신규(新規) 시안(試案) 작성(作成)하고 있어.
왜 이러지.

아주 우울증(憂鬱症)이 돋이고 돋아 가슴속에 너무 깊이 박혔나.
나름대로 봄을 묘사한다고 지난 1월(月) 말(末)부터 해서 두어달 동안(실제(實際) 작업(作業)시간은 3일정도? 헤헤) 연두빛으로 작업한건데.

2.
이렇게 작업하다만 스킨이 5개나 되네.
ep14, ep16~19 까지..
작업하다가 블로그에 미완성(未完成)으로 적용(適用)해보곤 금새 그 스킨에 질려서 작업(作業)하다 말고..
무슨 청소년기(靑少年期) 질풍노도(疾風怒濤)의 시기(時期)도 아니구 왜케 심경(心境)의 변화(變化)가 급격(急激)한건지.

그 반절은 귀찮아서.

3.
다시금 ep20(드뎌 스무번째 스킨이구나~~ 자축!) 을 시안작업에 들어갔구.
header영역이 완성되었구 나름대로 이쁘다고 혼자서 공주병(公主病)에 푸욱 빠져있는데.
과연(果然) 끝가지 완성(完成)될 수 있을지.

이로인해 내 블로그 스킨은 ep13스킨이 6개월 넘게 그대로 걸려있는 사태(事態)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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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4월
300 x 232 pixels
월 말 그리고 월 초엔 요즘 내가 계속 기가 죽어살거든.
월 말엔 항상 돈 독촉이 들어오구. 그 독촉에 나도 여기저기 돈 구할데를 찾아다니고.
그러다보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사실 잠도 잘 못이뤄서 새벽까지 뜬 눈으로 있기도 하고.
당연히 블로그에 대한 포스팅 수도 줄게되고.
그보다 더한 사실은.. 포스팅에 대한 주제가 없었던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지.
심난하다보니 TV도 잘 안보게 되구. TV를 안보다 보니 아주 줄기차게 TV드라마 스샷으로 채워가던 포스팅을 할 수가 없어졌거든.

아주 내가 초라해보였던게.
얼마전 내 그 시골에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갔었는데.
30여명이 왔었는데. 나중에 끝나고 집에 가려고 나왔더니, 버스타려고 걸어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
나이를 보면 나보다 어리거나 내가 아마 젤 나이가 많거나 그랬을건데.
그 시골 사람들이 다들 차를 가지고 와서 스르륵 빠져나가는데.
나만 걸어가는 그 모습이 얼마나 처량해 보였는지 아니?
지금껏 나는 머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

또 우울증 시작인가보다.
이 상습적 우울증. 병이다 병.
고치고 고쳐도 재발 가능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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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2월
157 x 230 pixels
오늘 일을 시작했어.
면접보러갔을땐 몰랐던게 오늘은 너무나도 많이 보여서.
디자인팀 4명에 영업팀 4명인데
머 영업팀은 다 여자고(전화상담일이라서)
다들 그만두구 아프다고 안나오고 나 혼자서 디자인팀에서 하는데 .
30대 초반의 여자 사장. 옆에서 전화 하루종일 잡고 돈 입금해달라고 여기저기 전화기에대고 소리 질러대고. 완전 욕만 안했지 싸우는 것. 그 자체.
아무것도 모르는 첫 출근한 나한테 전화 받으라고 하더니..
결국엔.. 자기 핸드폰 주면서 너가 사장이라고 해서 통화하란다.
"저기 사장님 되십니까?"
"네 제가 사장입니다."
"그 인터넷 광고 왜, 계약도 한적이 없는데 광고비를 내라고 하는겁니까?"
"글쎄요.. .. .. . . . =_="
30분을 그렇게 통화하면서 네. 네.. 하고 있는데 사장님 왈.
그냥 끊어~ 글구 퇴근해.
그시간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9시반부터 시작해서 12시반까지 그리고 식당에서 30분기다리고 30분 밥먹고와서 다시 1시반부터 일 시작해서 오후 그 전화하기전 6시 넘게까지..
내 핸드폰에 온 문자조차 확인할 시간이 없었어.

결론은 그 사장님은 B형이다. 그거다.
정말 내가 옆에서 보고있자니.. 웃었다 화냈다. 웃었다. 짜증냈다.
감정변화가 아주 급격하다.
감정에 맞출래야 맞출수가없다.

++지겨우면 그만 봐 더 봐봤자 좋은것도 없고 이 후부터는 안좋은 이야기도 있고 볼거면 클릭해서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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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2월

박용임 - 사랑의 밧줄

길을 걷다가 듣게 된 노래.
리믹스된건데 이것도 괜찮아.
안 우울하댔는데 사실은 안그런가봐.
내가 몰랐던 먼가가 있었나.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내 맘속의 어떤 것.

아주 리드미컬한 음악이었는데 별로 즐겁지가 않았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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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2월
우울하지 않아.
슬프지 않아.
아프지도 않아.

근데 기쁘지도 않아.
그래서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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