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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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8년/2008년 6월
어제 퇴근해서 집 계단을 올라와 문앞에 섰는데말야.
순간 머릿속에 무흣한 상상이 스쳐가는데.

글세, 우리집 문앞에 여자 속옷과 비슷한..
아니. 첫눈에 봤을 땐 여지없이 저거 속옷이다 라고 생각이 들만한 형태였는데.
나두 참, 그냥 가면 될걸 그걸 들쳐봤다?
내가 여자가 아니니 잘은 모르지만, 실크같은.. 그 브라위에 살짜기 걸치는 민소매의 짧은 스커트 스타일의 원피스?
뒤에는 끈으로 살짜기 묶을수 있게끔.
밤에 이걸 풀면 스르륵 벗겨질것만 같은.. -_-b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딱 이런 스타일 이었는데..

근데 이게 왜 여기 떨어져 있을까?
누가 들고나가다?
아님 여기서 벗었을.. 설마. ㅋ

순간, 변태적인 기질이..
이걸 집에 가지고 들어갈까? 한 3초 생각끝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그냥 들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들고 들어왔으면 더욱이 이상한 상황이 될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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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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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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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Ris.comment_type_icon
    2008/06/23 18:1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그거 누가 입다버린건지도 모르는데..
    뭐 찢어졌다거나? 더 이상한가?ㅋㅋ
    그걸 들고오고싶었다??;; 으흐흐~
    게다가 집에 누가 있었다니~~~ 순간 등줄기에서 땀이;;ㅋㅋㅋ

    • LonnieNa comment_type_icon
      2008/06/25 12:30  PERMALINK  MODIFY/DELETE

      친구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걸 뭐하러 들고 들어가?
      라는 말에 저도 딱히 할말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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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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