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2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5/12/12 어린왕자
- 2005/12/12 고백은 도박인가..
Category : 느낌/스크랩

"그래. 넌 지금 나에게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같은 한 소년이야. 그래서 난 네가 필요하지 않고, 너도 내가 필요하지 않아. 나도 너에게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같은 한 마리 여우에 불과해.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난 너에게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될거야....내 생활은 매우 단순해.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달라질 거야. 나는 너의 발자국 소리를 알아듣게 될거야. 다른 발자국 소리는 나에게 겁을 주겠지만 너의 발자국 소리는 나를 기쁘고 행복하게 해줄거야. 그리고 저길 봐!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난 빵을 먹지 않기 떄문에 밀은 내겐 아무런 의미도 없어. 그런데 너는 금빛 머리카락을 가졌잖아. 그러니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밀밭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소리도 사랑하게 될 거야...."
"여우야, 더이상 내게 어리광 부리지 말렴. 내가 너를 길들이고 난 후에는 너는 나의 발소리에 가려져 네가 경계해야 할 다른 이들의 발자국 소리에 귀를 닫을 테고, 내 황금빛 머리카락에 먹지도 못할 밀밭만 바라보느라 정작 네가 먹어야 할 양식을 구하는데는 소홀해지겠지. 그러나 길들여진 후의 기쁨과 행복도 잠시 곧, 너는 나의 발자국 소리에 내 기분을 가릴 것이며 내 머리카락의 색깔로 내 건강을 염려하게 될 지도 몰라. 그리고 언젠가는 내가 네 곁을 떠나지 않을까 염려하고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보내게 되겠지... 그러나 여우야, 사람의 감정은 지극히 짧은 한 때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고 그 격렬한 감정조차 지나가버리고 난 후에는 곧 후회가 찾아들지. 너는 세월을 따라 무거워지는 나의 발소리와 바래어지고 벗겨지는 나의 머리카락에 실망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그런 후에는 너는 평생동안 내게 길들여진 것을 후회하며 내게 소비해버린 너의 감정을 못이겨 슬픔에 빠져 살게 될 거야..."
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고백...
과연 날 좋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성으로 생각해준적 있을까.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거 아닐까.
애인으로 되긴 커녕 친한 사이를 한방에 날려먹는거 아닐까.
등등등....
ps. 이래서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것이구만...
잡생각 많은 사람은 이래서 곤란
과연 날 좋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성으로 생각해준적 있을까.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거 아닐까.
애인으로 되긴 커녕 친한 사이를 한방에 날려먹는거 아닐까.
등등등....
ps. 이래서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것이구만...
잡생각 많은 사람은 이래서 곤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