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느낌/나를 울리는 음악
그냥 아무생각없이 멍 하게 걷고 있었어요
그렇게 걷다 쌀쌀한 바람에 문뜩 고개를 들었는데
순간 기억속 그 때로 돌아간듯한 그 느낌이 온 몸에 퍼지는데
그 해질무렵 코끗시리게 파란하늘과 그 공기 냄새까지
정말 그 땐..
에잉 이렇게 많은 불빛중에 울이 둘이 살만한 집하나 없을려구
언젠가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남산에서
조심스레 우리의 앞날을 걱정하던 내게 그 사람이 말했었죠.
난 그 사람앞에서 내 사랑앞에서 당당하고 싶었어요.
결국엔 그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 보낼수 밖에 없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건 그 것 뿐이었거든요.
그 사람은 사랑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채워주지 못하는 그런 환상같은게..
가끔씩 이렇게 그 때와 비슷한 바람이 불면,
불연듯 찾아오는 그대를 기억하는 일도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그렇게 걷다 쌀쌀한 바람에 문뜩 고개를 들었는데
순간 기억속 그 때로 돌아간듯한 그 느낌이 온 몸에 퍼지는데
그 해질무렵 코끗시리게 파란하늘과 그 공기 냄새까지
정말 그 땐..
에잉 이렇게 많은 불빛중에 울이 둘이 살만한 집하나 없을려구
언젠가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남산에서
조심스레 우리의 앞날을 걱정하던 내게 그 사람이 말했었죠.
난 그 사람앞에서 내 사랑앞에서 당당하고 싶었어요.
결국엔 그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 보낼수 밖에 없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건 그 것 뿐이었거든요.
그 사람은 사랑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채워주지 못하는 그런 환상같은게..
가끔씩 이렇게 그 때와 비슷한 바람이 불면,
불연듯 찾아오는 그대를 기억하는 일도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Category : 2006년/2006년 5월
사람의 첫인상 5초이내에 느낌을 받는다.
단발의 머리를 가지런히 뒤로 묶고 줄무늬 T셔츠, 청바지에 운동화 그리고 책가방..
열공하는 대학생이나 모범생? 정도로 봤었어.
말하는것도 조심스레~하고, 조금은 수줍어 하는 듯도 하고.
근데 잠시후에 재떨이를 가지고 오더라.
다시금 가선 라이타를 가져오더니,
그리곤 말보로를 뻐끔뻐끔 펴대더라.
옆자리에서 힐끔 보니 '전방 수류탄'을 외치더라. -_-;;
겉모습만 보구 모든 걸 판단하지 말쟈..
세상은 오래 살고 볼일이야.
단발의 머리를 가지런히 뒤로 묶고 줄무늬 T셔츠, 청바지에 운동화 그리고 책가방..
열공하는 대학생이나 모범생? 정도로 봤었어.
말하는것도 조심스레~하고, 조금은 수줍어 하는 듯도 하고.
근데 잠시후에 재떨이를 가지고 오더라.
다시금 가선 라이타를 가져오더니,
그리곤 말보로를 뻐끔뻐끔 펴대더라.
옆자리에서 힐끔 보니 '전방 수류탄'을 외치더라. -_-;;
겉모습만 보구 모든 걸 판단하지 말쟈..
세상은 오래 살고 볼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