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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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8년/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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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웃긴 이야기지만,
오늘 내 행동을 보고선 나 혼자 길가다가 피식 웃었거든.

내가 길을 걷고 있는데,
저쪽에서 여자애가 걸어온단말야.
글엄, 난 가능한 그 여자애가 내 옆으로 바짝 지나갈 수 있게끔 진로를 살짜기살짜기 옮겨 맞추거든.
대부분의 여자들은 화장을 하기때문에,
그렇게 지나가고 나면 향기가 코 옆으로 스쳐지나가게 되는거지.
깊게 들여마셔보면 향긋함에 그 사람의 느낌이 오는것이지.
나름대로의 상대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라는 것.
간혹 거기에 향수라도 담아온 것이라면, 더욱이 지나가고 나서 뒤돌아 보게끔 만든다는 거..
특히 베르사체 레드!
내가 젤 좋아하는 내음..
근데 그렇게 하면 모해?
이미 그 사람은 향기만 남긴채 내 뒤로 저 멀리 가버리고 없는데.
이렇게 하는 거 나만 그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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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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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8년/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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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다보면, 이것과 저것은 정말 미세한 차이밖에 없는데.
레이아웃에 있어서 빈 공간에 이미지 한장이 들어가는가,
'가나다' 텍스트를 이미지로 표현하는가 그 차이일 뿐인데.

웹에이젼시에 있을 때 절실하게 느낀건,
고등학교 시절, 이과와 문과의 차이라고 해야하려나.
생각을 표현하는 것과.. 그 생각을 만들어가는 것의 차이.
생각을 만들어내는건 문과생이, 그 생각을 꾸며 표현하는건 이과생이 할일.

프로그래머는 공돌이 듯해 딱딱함에 가로세로 반듯반듯한 전형적인 테이블 구조를 지향하고.
디자이너는 둥글고, 흐리더라도 anti 속성을..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프로그래머는 하나의 선을 긋고 그 선위에 딱딱함을 이어가고.
디자이너는 그 선은 가이드라인일 뿐 작업후엔 선은 언제 있었냐는 듯 레이아웃에 덮어 없어져버리고.
그러다보니 이미지가 늘어가는건 당연한것이고.
프로그래머는 이를 이미지가 많으면 수정이 어렵고, 페이지 로딩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말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떼어내려해도 뗄 수가 없는 관계지만, 사무실을 갈라서야 할 만큼의 거리감도 생기게 되지.

레이아웃 구상하는데 이미지 좀 쓰자...
졸려서 정리 안되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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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MAN KODAK COMPANY | KODAK EASYSHARE Z1012 IS Digital Camera | Multi-Segment | Auto W/B | 1/30sec | F2.8 | F2.8 | 0EV | 5.85mm | 35mm equiv 33mm | ISO-3200 | No Flash | 262 x 350 pixels
거실에 트리하나 새웠어.
간만에 세운건데, 올겨울은 좀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
지난주에 세워놓구선  이제야 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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