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2008년/2008년 2월
명절 잘 보내셨쎄요?
화요일 오후까지 일하고 자정을 넘겨 수요일로 가는 깊은밤 1시에 출발하여 새벽 4시가 넘어 시골에 도착.
운전하느라 피곤했어.
명절엔 제사 잘 지내고, 세배는 잘 못했어. 대신 어머님껜 용돈을 좀 드리고.
다음날 금요일에 다시 대전으로..
올땐 차 안밀려서 금방 왔지.
명절 다 지나고 이제 여름 휴가때까지 무슨 재미로 연휴 없이 이 지겨운 회사생활을 버틴단 말인가..
이제 죽었다..
이젠 다시 맘 좀 잡고 블로깅을.
2년이 다 되어가는 이 스킨을 이제 좀 바꿀 때가 된것 같아.
과연 이번 스킨은 부디 완성이 되어지길.
화요일 오후까지 일하고 자정을 넘겨 수요일로 가는 깊은밤 1시에 출발하여 새벽 4시가 넘어 시골에 도착.
운전하느라 피곤했어.
명절엔 제사 잘 지내고, 세배는 잘 못했어. 대신 어머님껜 용돈을 좀 드리고.
다음날 금요일에 다시 대전으로..
올땐 차 안밀려서 금방 왔지.
명절 다 지나고 이제 여름 휴가때까지 무슨 재미로 연휴 없이 이 지겨운 회사생활을 버틴단 말인가..
이제 죽었다..
이젠 다시 맘 좀 잡고 블로깅을.
2년이 다 되어가는 이 스킨을 이제 좀 바꿀 때가 된것 같아.
과연 이번 스킨은 부디 완성이 되어지길.
Category : 2008년/2008년 1월
300 x 221 pixels
류시화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스무살 기억에, 나는 갓 대학생에 철모르는 시절을 보내고 있었고.
고3이었던 그 애는, 나름대로 감수성이 풍부했던지, 시나 수필을 많이 읽었었는데.
언제가 이 시를 내게 보여주더라구.
그 땐 왜 이 시를 내가 받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말이지.
근데,
그리워 해도, 그리워하면 그 사람은 좋을것만 같다는 생각은, 종종 맞지 않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