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2006년/2006년 5월
도심에서는 보기힘든.. 안개낀 들판.
아직은 포장도로..
여기서 내 행운도 찾고싶어.
갈림길도 지나..
내가 가야할 곳은 어느곳인지.
유채꽃도 활짝 피어있구.
나팔꽃인데 하얀색은 첨인데.
워낙 오염이 심하다보니 변종인가. 돌연변이.
아카시아 나무.
꽃이 피는 그 때 왔으면
아카시아 향에 흠뻑 젖을수 있었을텐데.
숲속의 오솔길..
무더운 여름날에,
잠시나마 쉬어갈수 있는 그늘이 있는곳..
싱그러운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들판엔 고추를 심어두었어.
우리네 어머님, 아버님의 자식들을 위한 결실.
한없는 들판에 저 멀리 마을이..
하지만, 내 집은 외딴집..
원래 요즘은 이런가. 때도 아닌데 저렇게 물든 단풍잎.
도심에 사는 친구들에겐 여름에 무덮거든 우리집으로 놀러오라고 자랑을 했던 기억이 있어.
근처에 조그마한 저수지도 있고 산엔 밤나무도 있고. 우거진 숲엔 그늘도 그리고 그 숲속의 향기를 만끽할수 있는 바람까지..
이젠 모두 추억속으로 흐릿해지지만..
근처에 조그마한 저수지도 있고 산엔 밤나무도 있고. 우거진 숲엔 그늘도 그리고 그 숲속의 향기를 만끽할수 있는 바람까지..
이젠 모두 추억속으로 흐릿해지지만..
2006/05/17 19:01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기 단풍나무..
때이르게 물든 것이 아니라 품종이 그런 거에요.
홍단풍이라고 처음 날때부터 잎이 빨갛습니다.
잘 지내시죠?
고향 갔다오셨나봐요.
마음 푸근하시겠습니다.
2006/05/17 19:52 PERMALINK MODIFY/DELETE
아.. 원래 저런거군요.
저는 저런 변종(?)을 볼때마다 왜 저런대 그랬었는데.
2006/05/17 16:2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헉 폰카입니까?;;; 내공이 좋으시네요; 우아 부럽당 ㅠㅠ
저두 빨리 내공을 쌓아서 좋은 사진도 많이 찍고 싶네요!
2006/05/17 17:19 PERMALINK MODIFY/DELETE
헤헤. 그냥 맑은 날씨에 찍으면 잘 찍혀요. '_'
빛만 잘 받게하면야..
2006/05/17 13:46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계속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올리네요^^ 이야 사진 찍는 기술이 좋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두 사진을 잘찍고 싶은대...어렵더군요 ㅎㅎ아 그리고 테터에서의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블로그를 오픈 할 수있게 됬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욧~
2006/05/17 13:58 PERMALINK MODIFY/DELETE
방겨요~
블로그가 이쁘네요.
사진.. 이거 애니콜로 찍은건데.. 그냥 잘 찍는다기보다 이미지색보정을 좀 하면 저렇게 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06/05/17 04:05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혼자 갈수록 심각해집니다.
님이 고부 강고리하고 절대 연관이 없어야 하는데.....
관계가 있다면 저 심각해짐...
외교단절.......
2006/05/17 11:15 PERMALINK MODIFY/DELETE
그 곳이 대략 어디쯤에 있다는것만 알지 가본적은 한두어번 밖에 없어요.
상세한 강고리 거기까진 알리 만무하구요.
아니 무슨 사고를 치셨길래.. 외교단절까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