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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4 12월 눈오던 날 (2)
- 2006/12/01 겨울
- 2006/11/23 아주.. 기분이 참.. (4)
- 2006/11/13 새벽에 모기 한마리가.. (4)
- 2006/03/07 봄이 오기전에 겨울 날
- 2006/03/03 류 센빠이~
- 2006/02/05 겨울이여 안녕
Category : 2007년/2007년 11월
Reg Date : 2007/11/11 22:58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와는 다른 삶이 부럽다 라는 느낌.
오늘 아주 오랜만에 스무살 시절의 알바했던 이들 모임이 있었다.
10년째 지속되어오고 있는 모임이기에 더욱더 매번 감회가 새롭다.
이젠 여자들은 옆에 아이들을 끼고선 나왔다.
둘다 뱃속엔 이미 둘째를 키워가고 있더군.
그중 언제나 밝은 현주 누나를 보고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의 대부분, 매일매일 그리고 1주일과 한달을 쭈욱 어둑어둑한 사무실과 회사에서 지내는 내겐 일상이 그리 밝지만은 못하다.
그런 내게 오늘의 그 밝은 표정의 사람들의 만남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나에게도 저런 날이 오겠지.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남아 다시금 새로운 화분에 심어 놓았다지만,
다가오는 올 겨울이 지나고나면, 내년 봄엔 가지에 새삭이 나고, 어여쁘고 화사한 꽃을 피울 수 있을 날을 기약해본다.
이제 생각해보니 지금 다니는 회사가 생각보다 더 삭막한것 같다.
과연 여기서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지..
돈도 돈이고, 일도 일이지만, 너무나도 인정이 매마르고, 피어있는 꽃조차도 시들어 버릴듯한 사람들 속에서 내가 미치든. 그 꽃을 집밟고 가시 꽃을 피워낼 것인가.
안그래도 어렷을 적부터 시골의 외딴집에서 혼자 자란 나에겐 북적거림과, 더할나위 없이 필요한 사랑과 웃음 꽃이 필요한데..
지난 직장과는 달리 지금의 이 곳은 너무나도 비교가 된다..
3개월도 안되어 그만두어 내 이력서에 먹칠하는 일은 저지르지 말자는 어느 꼴통의 말과, 3개월은 버텨봐야 적성에 맞는지 알수 있다는 친구의 말을 발판삼아 조금은 더 버텨볼란다.
올해가 가고 내년 봄이 다가올 때 쯤엔, 꽃을 피울것인지.
아님 새로운 화분에 새로운 꽃을 들어놔야 할지가 보일 것이다.
가지만 남은 나무에도 지금의 물 주기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그 봄날을 기약하는 날의 갈림길의 결정에 후회가 없으리니..
겨울이 오니 다시금 마음이 허전해 지나보다.. 잊고 있었던 겨울이 다시금 오나보다..
잊고 있었는데 오늘의 따뜻했던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다시금 기억이 피어나 버렸다..
한 겨울의 찬바람은 손만 시리게 하는게 아니라는걸 그 누구보다 더 잘 아는 나.
즈음 하여 떨어지는 낙엽에도 애타는 나.
Category : 2007년/2007년 1월
Reg Date : 2007/01/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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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산골짜기 언덕을 넘지못해 차를 밀고 뒷차 밀어주어야했어.
Category : 2006년/2006년 11월
Reg Date : 2006/11/23 23:48

물론 그 날이 전 세계적으로 즐거운 날이긴하나..
이래저래 예수님, 하나님을 뒤로 하기엔 좀 어거지가 있다.
분명 내가 더 깊게 집고 나가면 해당 종교분들은 들고 일어설까 그게 걱정이어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
나는 종교가 없거든.
부모님은 절에 다니시고, 동생은 가끔 교회에 나가고..
나는 이슬람교를 찬양했었..
그게 뭐 대수인가..
흐름이 좀 이상해졌는데.
내가 크리스마스 라고 부르지 않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여기도 또 태클의 여지가 있으니.. 잠기고.
모든건 개인의 판단의 나름이지만,
딱 한마디 하자면,
크라이스마스가 뭐 대수냐는 거지.
주변사람들, 내게 너무 부추기지 말아.
Category : 2006년/2006년 11월
Reg Date : 2006/11/13 23:56

찬바람이 불기시작한지도 한참이 지났고.
첫눈도 왔는데.
왠 모기가..
며칠 잠잠하더니 새벽에 자는데 귓가에 윙윙 소리에 깨어 손으로 몇번 이불을 들석들석(날아 도망가라구.. 자면서 오죽이나 귀찮았겠니)하고 이불을 푸욱 뒤집어 쓰고 있노라니 숨이 막히는게 답답하더라.
그리고 덮어씌우니 땀도좀 나는것도 같은게 손을 이불밖으로 내밀었는데.
그 잠결에 생각하길..
'모기가 내 손 물어버리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채 가시기도 전에 깊은 잠에 빠져버렸다..ㅠ
2.
또 하나 사고를 터트릴듯.
내일 내 블록그 사이드바 하단에 있는 miniRSS를 태터툴즈 플러그인으로 내놓을 거양~
저작자분께 허락을 받아냈지.. 음웨훼후헤.
3.
피곤해.
졸리 졸리 졸려~!
어제 자정이 넘어서 잠이들었는데(뭐 항상 그렇지) 영화나 한판 땡기고 자려구 했던게
앞부분 한 10분보고 잠이들어버렸어.
항상 그래. 영화한편 제대로 보려면 3박4일정도는 걸려야 마스터가 가능.
그정도 되면 끊어보고 끊어보고 하니 내용도 잘 연결도 안되고, 보긴 본 영화인데 무슨 내용였는지 기억이 안나느 경우가 허다하지.
오늘은 일찍자자..
언능 일루와.
Category : 2006년/2006년 2월
Reg Date : 2006/02/05 00:27

징하다.. 시리고 시린 겨울.
맘을 시리게 하고 시리다 못해 뼈속까지 아프게 해.
눈이 오면 그리움을 더하게 하고.
그리움이 맹장이었다면 떼어내 버렸을텐데..
그게 나에겐 심장이었어.
입춘이라는데.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어보니 창밖이 하얗더라구.
순간 또 눈인가?
창문을 열어보니 바깥창문에 하얗게 서리가 꼈더라구.
눈이 오길 아주 기다리는 한 사람이 있지.
나두 눈이오면 설레곤 하는데 사실 좋긴하지만 한편으론 그런 저런 생각이 더 들기때문에 눈이 안왔으면해.
언능 봄이 와라..
























2007/11/18 03:00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요즘 제 마음과 비슷하네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좋은 날 올껍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뭔가 하나 새로이 배워보시는건 어떠실런지...
그나마 활력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