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NearFondue PopupNotice_plugin
7 일동안 열지 않음 close

Category : 2009년/2009년 9월
간만에 운동 좀 했다.
감기가 오려는지 찌푸둥하던데,
몸이 한결 가볍네..
좋쿠나~
Location
Writer profile
author image
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위로

Category : 2009년/2009년 9월
나는 주기적으로 내 신용등급을 확인한다.
워낙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는지라, 신용관련 사이트에 하나씩은 가입해두는게 이 시대의 흐름일지 모른다.
나역시 유료결재로만 4개의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각 업체마다 지원하는 사이트가 제한이 있어, 어쩔 수 없이 4개의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는 게 이 역시도 참으로 안타까운 현 시대의 문제점이다.

은행 혹은 대출사이트에서 신용등급이 낮은자는 발들여놓는건 커녕 노크조차도 힘들다.
어차피 문도 열어주지 않을터 왜 노크를 해야만 하는가.

신용등급은 1~10까지로 나뉜다.
대부분의 대부업계의 대출이나, 신용카드의 발급은 최소 7등급을 요한다.
연체의 기록이 있는 사람은 그 연체로 인한 신용등급의 하락속도가 빛에 달한다.
한두번 연체되어 10등급으로 떨어지는건 불과 며칠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
문제는 그 반대의 조건이다..
떨어질 때와는 달리 올라가는 속도는 달팽이, 느림보보다 더 늦다.
물론 연체기록이 있어서 대부업계에선 다시 연체할지 모른다는 말 그대로의 신용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것이 이치일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체기록자들은 생활고에 찌들은 사람들일것이다.
물론 그 일부분은 자기가 쓴 돈을 적당히 댓가를 치루지 않기위해 일부러 납부하지 않는 갑부계열(?)도 있을지 모르겠다...
찌들은 사람들에게 다시금 신용의 길에 접근조차 하기는 바닥을 친후엔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다.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신용급수 한단계 오르기 정말 힘들다..

이로인해 악족건은 더 커저만 간다.
신용등급의 상승조건은 신용의 대출건에 의한 얼마나 잘 빌려 잘 갚아 가는가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만약 10등급이나 8등급의 사람은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다. 대출도 대부분 거절당한다.
이로 인해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기본조건에 충족될 수 없어.. 10등급 9등급 8등급에서 1년 2년 3년을 그대로 머무르고 있는것이다..
즉 회복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

난 이제 잘 갚아가고 있고.. 난 이제 절대 연체될 일도 없구요..
잘 할 수 있어요.. 제발 등급 좀 올려주세요...

그치만 냉정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시스템의 신용등급제...
버스타면 서울에 금방갑니다...
근데.... 돈 없어보인다고.. 버스조차 타지 말라네요..
걸어서 가야겠어요.. 서울까지..
네 그러세요..
소문들어보니 과거에 좀 거시기한 기록도 있더군요..
저희는 당신같은 사람 겉으로 보니 그 때처럼 돈도 없을 것 같은데.. 못태워드립니다.
아뇨.. 이젠 열심히 해서 버스 탈 정도의 돈은 있구요..
예전에 일은 사실이지만, 상황이 그랬던거에요.. 그리구 최근 2~3년 내에선 버스보단 못하지만..
자전거는 가끔 빌려서 타고 다닌다구요..
그러니 이번엔 버스 좀 타게해주세요.. 네?
...
다른 버스 알아보세요..  저희 떠납니다. 슈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현실이다...
10~8등급의 사람은 불량한 생활(?)을 한 사람으로 언제나 마의 7등급을 넘기 힘들다.
첨부터 대출이나, 신용카드의 한도를 적게주던가..
대출, 신용카드는 한도도 쉽게쉽게 많이도 주더만,
이제와서 딴소리라는..
그게 각자 자기업체가 더 많은 한도, 더 대출의 문턱이 낮다라는걸 위한 광고인건 알지만.. 웬지 뒷치기같은 느낌이 드는건 뭘까?

국민모두가 신용등급에서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벌어먹기 힘든 현실에서.. 그 넘의 돈에는서 만이라도 좀...

이봐요.!!
내가 가진게 없어서 빌리는거 아니거든요?
차도.. 부동산도 내 명의로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 가용성이라구요..
돈은 많으나.. 가용 불가능의 법칙이라는 현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위로

Category : 2009년/2009년 8월
갑작스레 듣게된 소식에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지난 노무현 서거때처럼 멍하니 인터넷만 뒤쳑이고 있어요.
사실 어렷을 적이라.. 그다지 그분의 업적 같은건 잘 모릅니다.
그다지 존경할만한 분이었다라고 말하기도, 너무 안됐다라고 말하기도 그렇다는건데.
다만, 잘했것 못했건, 한 나라를 이 끌어주었던 분이 떠났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근데.. 과연 훗날 지금의 이명박이 이 상황에 달하면 기분은 어떨까 싶기도하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참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랍니다.

자기가 싫은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는것에대해,
특히 그 타겟이 사람일 때 그 사람을 싫어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경멸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감정으로 욕을 해대며, 비하하며 글을 올리는 사람의 정신세계는 어떤것일까요?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지 왜 보기싫은 사람 앞에와서 돌을 던지고 욕을 해대는 것인지.
그럼으로서 쾌락을 느끼는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인것인가 싶기도하고..
얼굴보이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고 막 해대는 것일까요?
과연 얼굴보이는 곳에서 그사람이 떳떳하게 똑같은 말을 해낼 수 있을지도 더 의심이 갑니다.
그렇게 써놓구선 그 글에 비난이 이어지면 그 비난에 대처도 못해는 경우가 대부분인게 더 웃기죠.

일만 저질러놓구선 나 몰라라 하며, 사회에선 내가 그 글 쓴사람 아니다라고 멀쩡히 다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욕을하고 비난을 줘도 좋습니다. 뒤돌아서서 갈길 가면 되는것이지 왜 그런걸까?
정말 심리학적인 문제가 있는것일까?
그렇게 아니다라고 하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 와서 돌 한번 던져보고 그 질책에 다시금 발도 못 내놓는 그 소심함이 자신의 구덩이를 파는 것인것 같네요.

니마~ 아, 좀! 자중 좀..

Writer profile
author image
LonnieNa 입니다.
http://www.needlworks.org
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위로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