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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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11년/2011년 10월
#1
새삼스럽지만, 페북의 그물망에 걸려드는 인맥에 놀라곤한다.
예전 그다지 좋지만은 않게 지낸 친구가 친구추천에 뜬걸 보고, 친구추가 버튼에서 10여분을 망설이고 고민했다.
내가 왜 기계앞에서 이런 것까지 고민해야하는 생각도 들고 만감이 교차.

#2
오늘 아침 8시가 좀 넘어서 웹서핑을 신나게 하던 중 갑작스런 뜬금없는 게시물 하나 '스티브잡스 사망'
다들 많이 들었을것이니, 이하 긴 내용은 생략.


#3
오늘 회사에서도 이래저래 정말 심난하다.
이제 나도 박수칠 때, 그리고 떠날 때가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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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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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나의 세상에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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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11년/2011년 10월

요즘 머리가 너무 아프것도 있었고, 속도 너무 좋지 않아 지난 8월부터 두어달 병원도 여러번 가고 배가 너무 아파서 밤새어 잠 못 이룬적도 있고 이래저래 고생 많이 했다.
그래서,
현미채식이 좋다길래 무작정 시작.



지난 토요일
2011, 10, 01 저녁식사부터.
근처 대형마트에 가서 현미, 양상추, 상추외 갖은 채소잎, 브로컬리, 콩나물, 두부 이렇게 장바구니에 덮석.
얼마 안샀는데 왜케 비싸.
첫날 현미쌀을 물에 불려, 검정콩과 함께 알콩한 밥을 지었지.
그리고 쌈 잎들과, 브로컬리를 두고 먹는데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어.
그 당시로는 채소만 먹고도 충분히 살수 있을 듯 한.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다시금 현미에 채소들과 콩나물 국.
점심은 어쩌다보니 굶고.
저녁도 현미채식.

그리고 오늘은 만 3일 째.
회사에서가 문젠데 조만간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야할 듯 싶어.
점심에 계란부터 오정어며.. 이것저것 가려내고 먹느라 다른 사람들 눈치도 좀 그렇고..
음. 채식을 시작한지 아직 완전한 3일 째는 아니지만,
뭔가 몸이 편하다. 아직 이제 시작이라 많이 달라진건 못느끼지만, 몸이 가볍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느낌.
일단 1주일 후 다시금 보자.


사진은 엄스요~
그래도 그냥가면 서운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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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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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11년/2011년 9월
낮에 써보는 블로그가 얼마만인가..
요즘은 일상이 늘 심난하다.
찬바람 불기시작하니 맘도 시려지는 것 같고.
매년 이맘 때면 우울증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듯 한.

블로그는 뭐 쓸말도 없고. 할말도 없고. 감흥도 없고.
틔터는 여전히 눈탱이만 잡고.
페스북은 혼자서 지껄이는 딱따구리 같다.
이 것들은 모두, 마치 산에 올라가 외쳐보지만, 메아리조차 돌아오지 않는 왕따의 지름길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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