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2006년/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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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말엔 항상 돈 독촉이 들어오구. 그 독촉에 나도 여기저기 돈 구할데를 찾아다니고.
그러다보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사실 잠도 잘 못이뤄서 새벽까지 뜬 눈으로 있기도 하고.
당연히 블로그에 대한 포스팅 수도 줄게되고.
그보다 더한 사실은.. 포스팅에 대한 주제가 없었던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지.
심난하다보니 TV도 잘 안보게 되구. TV를 안보다 보니 아주 줄기차게 TV드라마 스샷으로 채워가던 포스팅을 할 수가 없어졌거든.
아주 내가 초라해보였던게.
얼마전 내 그 시골에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갔었는데.
30여명이 왔었는데. 나중에 끝나고 집에 가려고 나왔더니, 버스타려고 걸어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
나이를 보면 나보다 어리거나 내가 아마 젤 나이가 많거나 그랬을건데.
그 시골 사람들이 다들 차를 가지고 와서 스르륵 빠져나가는데.
나만 걸어가는 그 모습이 얼마나 처량해 보였는지 아니?
지금껏 나는 머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
또 우울증 시작인가보다.
이 상습적 우울증. 병이다 병.
고치고 고쳐도 재발 가능성 100%!!!
2006/04/04 16:58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는 법인가 봅니다.
분명한 한 가지 사실, 그것은 님이 저보다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라이터를 켜라'는 영화는 '야비군' 김승우가 깍두기 두목 차승원 한테 우연히 빌려 준 라이터를 끈질기게 찾는 모습을 그린 영화인데.. 아마 저도 그 영화 속에 나올 겁니다. ㅋㅋ 잘 살펴보세요.
2006/04/04 19:45 PERMALINK MODIFY/DELETE
그영화 안봤나봐요.-_-;; 워낙 많은 영화를 봐나서..
워.. 머 엑스트라 128번 그런거에요?
2006/04/04 01:59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라이타를켜라 라는 영화가 생각났다는.......
2006/04/04 09:05 PERMALINK MODIFY/DELETE
라이터를 켜라.. 본것 같은데. 무슨 영화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