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속에
그대는 나의 모든걸
가져간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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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스크랩


1. 당신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2. 전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3. 당신과 데이트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4. 당신과 섹스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5. 다른 여자에게 한눈판 남자라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6. 술기운에만 당신을 찾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7. 결혼 이야기를 피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8.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9.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10. 그를 독차지할 수 없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11. 당신의 감정을 무시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섹스앤더시티>의 작가인 리즈 투칠로와 그렉 버렌트가 말하는 실전 연애 지침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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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스크랩


보라색의 의미..

고귀함, 신성함, 죽음 등...

옛날엔 보라색을 구하기 어려웠대요. 그래서 보라색을 사용하는 것은 그 자체로 지체높은 고귀한 신분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답니다.

또 보라색이 파랑색(하늘의 상징)과 빨강색(인간,피를 상징)의 혼색이어서 신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그래서 신성하고 고귀함을 상징하는 색이라고도 합니다.

'핏빛보다 검은 보라색'이란 의미에서 죽음을 상징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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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데이터뱅크/Web
개인 계정에서 블로그등의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 중 가끔 외부에서의 컨텐츠 직링크로 인해 트래픽 초과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트래픽 문제가 아니더라도, 무단 링크로 인해 저작권을 침해받는 경우도 있겠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퍼러비교 같은 방법도 쓰곤 하는데, 아마 .htaccess 파일을 이용한 것도 많이들 아실 겁니다.

간단히, .htaccess와 워터마킹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 링크 제어를 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일단, 이미지들이 저장되는 디렉토리에 .htaccess파일을 만듭니다. (이미 존재한다면 아래의 소스를 마지막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RewriteEngine On
RewriteCond %{REQUEST_FILENAME} .*jpg$|.*gif$|.*png$ [NC]
RewriteCond %{HTTP_REFERER} !^$
RewriteCond %{HTTP_REFERER} !explug\.com [NC]
RewriteCond %{HTTP_REFERER} !eouia0\. [NC]
RewriteCond %{HTTP_REFERER} !google\. [NC]
RewriteCond %{HTTP_REFERER} !search\?q=cache [NC]
RewriteRule (.*) image.php?image=$1

...........
잠깐 설명을 하자면,

RewriteCond %{HTTP_REFERER} !explug\.com [NC]
RewriteCond %{HTTP_REFERER} !eouia0\. [NC]
RewriteCond %{HTTP_REFERER} !google\. [NC]
RewriteCond %{HTTP_REFERER} !search\?q=cache [NC]

이 부분에 링크를 허용할 URL들을 기재합니다. 정규식 패턴이므로 잘 알아서.. :)
위의 예의 경우 explug.com, eouia0가 포함되는 사이트, google 등에 링크를 허용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원본 이미지를 마음대로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그외의 URL에서 링크가 걸릴 경우에는

RewriteRule (.*) image.php?image=$1

에 따라, image.php?image=파일이름 으로 리다이렉트됩니다. 만약 그냥 링크 자체를 끊고 싶으시다면 여기에 아무거나 써주셔도 되지요.

이제 워터마킹 처리를 위해 image.php를 작성합니다. GD라이브러리를 사용했으므로 GD가 사용가능한 계정이어야 합니다.

define ("WATERMARK", "watermark.jpg");

header("Content-type: image/jpeg");
header("Cache-Control: no-store, no-cache, must-revalidate");
header("Cache-Control: post-check=0, pre-check=0", false);
header("Pragma: no-cache");

$pic = strip_tags( $_GET['image'] );

$image_url = urldecode($pic);

if (!@fopen($image_url, "r")) {
$dst_img = imagecreatefromjpeg(WATERMARK);
$res = imagejpeg($dst_img, "", 100);
die();
}

$file = pathinfo($image_url);
switch(strtoupper($file["extension"])) {
case "JPG":
$src_img = imagecreatefromjpeg($image_url);
break;
case "GIF":
$src_img = imagecreatefromgif($image_url);
break;
case "PNG":
$src_img = imagecreatefrompng($image_url);
break;
}

$src_w = imagesx($src_img);
$src_h = imagesy($src_img);

$portion = $src_h / $src_w;
$dest_w = 300;
$dest_h = round($dest_w * $portion);

$dst_img = imagecreatetruecolor($dest_w, $dest_h);
imagecopyresized($dst_img, $src_img, 0, 0, 0, 0, $dest_w, $dest_h, $src_w, $src_h);

$watermark = imagecreatefromjpeg(WATERMARK);

$watermark_w = imagesx($watermark);
$watermark_h = imagesy($watermark);

$overlay_img = imagecreatetruecolor($watermark_w, $watermark_h);
imagecopy($overlay_img, $watermark, 0,0,0,0, $watermark_w, $watermark_h);
imagedestroy($watermark);

$white = imagecolorallocate($overlay_img, 0xFF, 0xFF, 0xFF);
imagecolortransparent($overlay_img, $white);

$offsetX = $dest_w - $watermark_w - 3;
$offsetY = $dest_h - $watermark_h - 3;

imagecopymerge($dst_img,$overlay_img,$offsetX,$offsetY,0,0,$watermark_w,$watermark_h, 100);
imagedestroy($overlay_img);

$res = imagejpeg($dst_img, "", 100);
imagedestroy($dst_img);
?>

링크를 허용한 사이트에서는 원본이, 링크를 허용하지 않은 사이트에서는 image.php에 의해 워터마크처리된 이미지로 링크가 걸리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예를 위해 워터마킹 처리된 이미지의 사이즈를 가로 300으로 고정시켰지만 이 부분은 적당히 소스를 고치시면 원하는 대로 적용시키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스크랩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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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미치겠다..
또 지름신이 발동됐나봐.
디카를 지르게 될것같아.
오늘 낼 한다. 오늘 검색 다 끝내놨구 낼 아마 결제하러 갈듯.. -_-;;

OLYMPUS Camedia C-770UZ
1/2.7인치 CCD / 400만 유효화소 / 3200x2400 / XD카드 / 광학 : 10X, 디지털: 4X
-----------------
OLYMPUS Camedia C-765UZ 올림푸스한국
CCD / 400만 유효화소 / 2288x1712 / XD카드 / 광학 : 10X, 디지털 : 4X
-----------------
Pentax Optio S5z 젭센코리아
1/2.5인치 CCD / 500만 유효화소 / 2560x1920 / SD / 내장메모리(9.8MB) / 광학 : 3X, 디지털 : 4X
-----------------
KODAK EasyShare DX-6490 한국코닥
CCD / 400만 유효화소 / 2304x1728 / SD/MMC카드 / 광학 : 10X, 디지털 : 3X

4개로 좁혀졌는데 이중 아마 765uz일 가능성이 큰거 같아.
근데 단점이 떨림보정기능이 없다는..
배터리도 리듐이구 AA면 사용하기 더 좋을것 같은데 말야.

어쩌나.. 한 18개월 할부로 해버릴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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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스크랩

내가 원할 때 니가 내 옆에 없다면
니가 원할 때 난 니 옆에 없을꺼야
여자 말하다
헤어지자
너의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해서
너의 사랑이 부족해서
너를 가지고 싶어서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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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스크랩

사랑은 이상이고
삶은 현실이다
잠시 영원이라 믿었던 사랑은
현실 앞에서 부서지고
그 파편은 가슴에
상처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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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스크랩

1.여자는 남자가 먼저 연락하길 기다립니다.

2.여자는 무신경하고 무뚝뚝한 남자에 지쳐갑니다.

3.남자의 입에 발린 말도 여자에겐 자신감이 됩니다.

4.여자는 작은 일에도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5.여자는 사랑에 빠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사랑의 처음은 흐리지만 나중은 진하게 오래도록 가슴에 남게 됩니다.

6.여자는 남자가 얼마나 쇼핑을 지겨워하는지 잘 압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참아주는 모습, 기다려주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7.여자에겐 최고의 친구가 여려명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최고의 친구는 바로 당신입니다.

8.모임에서 여자는 돋보이고 싶어합니다.
특히 남자의 친구들과의 모임에선 더 그러합니다.

9.여자는 남자의 주변에 있는 여자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남자가 다른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 합니다.
그건 구속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믿고 싶어합니다.

10.여자는 대부분 정신적 사랑을 바라지만,
아주 가끔의 도발은 연인 관계의 활력소가 됩니다.

11.여자는 겉으론 여우인 척해도 속은 미련 곰탱입니다.

12.여자는 모든 남자에게서 단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건 사랑이 싹트면 뿌옇게 가려집니다.

13.여자는 자신의 어떤 단점도 남자가 포용해주길 바랍니다.
남자가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주로 착각해 주길...

14.여자는 무거운 걸 들고, 전구를 갈 때 남자가 도와주길 기대합니다.
연약한 척을 하는게 아니라 남자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느끼고 싶은 마음입니다.

15.여자는 항상 낭만적인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비 오는 날.. 남자가 데리러 와 주길 기대합니다.
남자의 주머니 속 따뜻한 캔커피를 기대합니다.
캔커피보다 남자에 따뜻한 미소에 모든게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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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포토앨범/우리네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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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갔다가 술을 안마시거든..
칵테일 저거 두잔 먹구 왔다.
첨엔 좀 알콜 감이 오는데 죠기 얼음이 다 녹으면 그냥 음료수 김빠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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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오늘 일준이 만나서 저녁먹고 바 가서 술좀 더 마시고..
나는 칵테일 두잔 먹은거 외엔 술은 안마셨거든.
근데 멍한 이 기분은 머지.
생각해보니 내가 누나한테 사랑밭 편지 추천했는데
잘 보곤 있는지 궁금하네.
안 보고 있나봐. 추천했다는 메일 갔을건데 연락도 없는걸 보니.
머 그런걸로 다시금 연락받길 바랬던건 아니지만.
섭하네.
어쩜 내 새해다짐중 하나가 제대로 이뤄저 나가길 바라고 있나보지.
연락안해오는게 그걸 돕는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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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내가좋아하능~러블리~
오뎅→삐!!!!!!!!!
어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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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스크랩
대 검찰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이 필자의 글이,
본인의 의사를 모두 반영하거나 의사가 같은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 게시합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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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매스컴에서의 진실을 알수없는 수박 겉할기식 보도만을 통해 황우석 박사님을 영웅으로 지켜세우다가,
사기꾼으로 모는 보도만 보고, 전국민이 이랫다 저랫다 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이제는 버리고,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직시하고,
지금 이사건이 얼마나 우리나라 대한민국에게 역사적으로 얼마나 대단한 사건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아둔한 국민이 되지 말아야 할것이다.

황우석 교수를 지켜주는 3가지의 결정적인 의문점.. 그리고 '각 커넥션'

근 한달간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으로 온 누리가 뜨겁다. 사람들이 그만큼 관심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황우석 교수 논란을 바라보는 세인의 관점은 두방향으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음모론'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기론'이다. '음모론'은 황우석 교수를 음해하는 어떤 세력이 '황우석 죽이기'를 기획하고 있다는 것이고, '사기론'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 자체가 사기였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대세는 '사기론'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하지만 '사기론'으로 보기에는 결정적인 문제점 3가지를 안고 있다. 이것을 풀지 못하고 또 황우석 교수에게 기회도 주지 않고 마녀사냥 식으로 낭떠러지로 밀어낸다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필자는 세상의 모든 악의 근원은 미국에서 시작된다는 새로운 학설(?)에 따라 이 문제를 해석해 보고자 한다.


[ 차 례 ]
(1 포스트)
1. 황우석 교수를 지켜주는 3가지의 결정적인 의문점
2. 황우석 박사는 사기꾼의 행동법칙 다섯 가지를 어겼다.
3.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문에 나타난 음모세력
4. 방귀 뀐 놈이 성낸다.
5. 제보자의 확신과 PD수첩의 확신과의 연관관계
(2 포스트)
6. 음모의 시나리오.. 황수석 교수에게 뒤집어 씌어라
7. 모든 악의 근원은 미국.. 하이에나의 삼각관계
8. 미즈메디병원과 메디포스트의 배후에는 미국과 섀튼이 있다.
9. 미국의 조직적인 행동.. 시나리오가 있었다는 뜻
10. 수수께끼.. 그 미로의 끝은 바로 박을순이다.
11. 매국노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황우석 교수를 살려야 한다.


** 황우석 교수를 지켜주는 3가지의 결정적인 의문점 **

more..


** 황우석 박사는 사기꾼의 행동법칙 다섯 가지를 어겼다. **

more..


**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문에 나타난 음모세력 **

more..


**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more..


** 제보자의 확신과 PD수첩의 확신과의 연관관계 **

more..




2포스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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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검찰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이 필자의 글이,
본인의 의사를 모두 반영하거나 의사가 같은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 게시합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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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스트에 이어 계속.....

[ 차 례 ]
(1 포스트)
1. 황우석 교수를 지켜주는 3가지의 결정적인 의문점
2. 황우석 박사는 사기꾼의 행동법칙 다섯 가지를 어겼다.
3.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문에 나타난 음모세력
4. 방귀 뀐 놈이 성낸다.
5. 제보자의 확신과 PD수첩의 확신과의 연관관계
(2 포스트)
6. 음모의 시나리오.. 황수석 교수에게 뒤집어 씌어라
7. 모든 악의 근원은 미국.. 하이에나의 삼각관계
8. 미즈메디병원과 메디포스트의 배후에는 미국과 섀튼이 있다.
9. 미국의 조직적인 행동.. 시나리오가 있었다는 뜻
10. 수수께끼.. 그 미로의 끝은 바로 박을순이다.
11. 매국노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황우석 교수를 살려야 한다.


** 음모의 시나리오.. 황수석 교수에게 뒤집어 씌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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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악의 근원은 미국.. 하이에나의 삼각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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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메디병원과 메디포스트의 배후에는 미국과 섀튼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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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조직적인 행동.. 시나리오가 있었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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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께끼.. 그 미로의 끝은 바로 박을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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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국노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황우석 교수를 살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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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요즘 누나가 바쁘기도 하겠지만..
그래서 네이트온도 잘 못들어오고.
근데 내가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이런생각을 해봤다.

오래는 아니어도 매일 네이트온에 들어와있던 내가 요즘 안들어오니깐 누나도 나랑 대화 못하니깐 안들어오는건 아닌가 하는

나만의착각..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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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연락도 없어.
아니라곤 해도 연락 많이 기다리는것 같아.
정말 아주 오래된것 같은데 5일밖에 안지났어.
그만큼 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했다는거겠지.
TV에서 어떤 영화를 볼때면 자꾸 연결시키려고만해.
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것처럼.
지난 날 들었던 음악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멍하니 그 때를 생각하곤해.
누나랑도 참 그 때 듣던 음악들 많아.
간혹 아주 가끔.. 기억나게하는 음악이 나오곤해.
누나가 내게 CD선물 준거 기억나?
음.. 어느날인가 줬던것만 기억하는데 비쥬1집.
그거 아마 내 생일날 줬던가.
음악들을때마다 기억나..
연락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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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느낌/시네마 스토리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당신맘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떡해요
당신 지금 울고 있어요?
나 때문에 울게하기 싫었는데 당신 슬퍼하는 모습 보기싫은데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결국 당신맘 아프게 하네요.
철수씨 사랑하는 철수씨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난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만을 생각해요
당신만을 기억해요
할말이 너무 많은데 내 맘 다 보여주고 싶은데
기억이 남아있는 이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내맘 전할수 있을까
마음이 급해요
나 김수진은 당신 최철수 만을 사랑합니다.
이것만 잊고 싶지 않은데
잊으면 안되는데
당신 내맘 알고 있죠
당신도 내맘 느끼고 있죠
기억이 또 사라질까봐 두려워요
내맘 다 이야기 하고 싶은데
다 보여주고 싶은데 사랑해요 미안해요
건망증땜에 당신을 만났고 바로 그 건망증때문에 당신을 떠났어요
당신을 만난건 내 일생 최고의 행운이었어요.
당신은 하늘이 내게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이에요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않아요.
당신은 그냥 나한테 스며들었어요
나는 당신처럼 웃고 당신처럼 울고 당신냄새를 풍겨요
당신을 잊을순 있겠지만 내 몸에서 당신을 몰아낼순 없어요
한번도 날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지만
난 알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는걸
그러니 내가 이렇게 마지막 순간을 내 멋대로 하는걸 용서해줘요
마지막으로 부탁이 하나 있어요
우리 아버지를 꼭 만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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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오늘 디자인했는데..
맨 아래 s_paging_rep 에러난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링크가 안먹혀..
낼은 갤러리 페이지 디자인하고 이거부터 고쳐야겠다..

삽질은 계속된다..
제로보드 갤러리 타입 게시판을 iframe으로 삽입하는데
risize가 안된다..
벌서 6시간째 삽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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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이거참! 안되겠~~~네~~~?

너무 시간 빨리간다.
근데 5일동안의 시간이 한 2주정도의 시간같기도해.
달력을 보는데도 오늘이 며칠인지 잘 알수가 없어.
새벽 3시가 다 되어간다. -_-;;

일찍 자야하는데.
오늘 홈페이지 좀 만드느라..
다행히 오늘 할건 다 했다.

정말 컴터에 앉아있으면 앉아있을수록 네이트온 켜고 싶어 미치겠다.
몰래 로긴하기 기능이라도 이용해서 로긴을 해봐야 맘이 편해질거 같지만..
나 자신을 속이기 싫어.
약속했으니깐..
참자.. 알ㅉ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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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오랜만에 오늘 TV에서 '내 머리속 지우개' 요거 하더라구.
작년에 봤던건데.
보구나서 왜 나는, 재미있거나 감동깊게 본 영화는 소장하곤하거든.
이 영화도 다운받아둔게 있는데.

그 부분..
손예진이 기억이 가물해지는데 잠깐 기억이 돌아와서 사랑하는 철수씨를 떠나기 위해 기억을 편지로 남긴장면..
눈물없인 볼수 없지.
오늘도 또 눈물흘렸네.

정말 맘속깊이 새겨진 사랑하는 사람을 지워야한다는 그 고통을 나는 알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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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포토앨범/칭구들 사진
FUJIFILM | FinePix F10 | Multi-Segment | Auto W/B | 1/56sec | F3.2 | F2.8 | 0EV | 10.4mm | ISO-800 | Compulsory Flash | 355 x 476 pixels

좌측에 녹색옷 입은아이..
고등학교2때인가 미팅에서 만난 칭구..
짐은 설에 있지.
원래 집이 설이었는데 그때 정읍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기억나는건 겨울 눈오는 날 문 닫을때 까지 커피숍에서 이야기 했던 기억..


* 스크랩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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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총운

  • 왕조우연 금린자지라.

  • 못에서 고기를 낚으니, 금비늘이 저절로 생기는 운세이구나.

  • 금년의 운세는 고목이 봄을 만난 것처럼, 마침내 뜻을 이루는 기쁨이 도래한다.

  • 모처럼 운이 닿아서 취직 승진 또는 생남할 것이니, 경사로 인해 기쁘리라.

  • 또한 뜻밖의 재물로 인하여, 생활이 평안해지고 운수가 길하다.

  • 원하던 재물이 들어오니, 웃음이 떠나지 않는 평안한 나날 속에 오직 기쁨만을 즐기게 되리라.

  • 남쪽에는 길함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면 성공하고, 북쪽은 불리하므로 그곳엔 출행치 않는 게 좋으리라.

  • 또한 설사 재운이 동하여 많은 재물을 얻더라도, 몸가짐을 겸손히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붙잡는다.

  • 사람들에게 우러름을 받으며, 한편으로는 재록이 풍만하니 부러울 것이 없는 해이다.

  • 높은 산에 심은 나무가 어느 사이에, 거목이 되는 길한 운세이구나.
1월운

  • 동원의 홍도가 때를 만나 꽃이 되니, 신수가 길하다.

  • 만일 새로 혼인하지 않으면, 생남할 수가 있다.

  • 사회적으로는, 승진 진급의 행운도 보이는구나.

  • 하늘이 기이한 복을 내려 주므로, 하는 일마다 기대밖의 성과를 올리고 모든 일에 기쁨이 철철 넘치리라.
2월운

  •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니, 행하는 일 모두를 순하게 성사시키는 달이다.

  • 재앙은 사라지고 곳곳에서 복이 들어오니, 재물은 자신을 떠나지 않고 내 것으로 화한다.

  • 특히 금성이 내게 이득을 주니, 함께 동사하면 길하리라.
3월운

  • 신령이 나를 도우므로 꾀하던 일을 이루고, 소망은 모두 성사되어서 의기가 양양해 지리라.

  • 우연히 재물을 얻으므로, 부귀영화가 시작되고 가히 부유함과 명예를 얻는다.

  • 목성을 만나면 유익한 일이 생기며, 특히 부모에게 효도함을 소홀하지 말라.
4월운

  • 비록 재물이 왕성하여 부귀를 누린다고 해도, 자손에게 액이 들어 근심이 생긴다.

  • 남 모르는 고통에, 부귀영화를 즐길 여유마저 잃는 경우도 많다.
5월운

  • 뜻밖의 공명한 일을 행하게 되니, 만인이 나를 어질다고 말하며 칭찬한다.

  • 이 달에는 안정하면서 생활해야 길하고, 경망되이 움직이면 불리할 운수구나.

  • 편안한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며, 한 곳에서 머물러야 한다.
6월운

  • 정씨와 김씨의 사람이 우연히 자신을 도우니, 꾀하던 일을 모두 성사시킨다.

  • 손에 권세를 쥐게 되므로, 이름을 사방으로 떨칠 좋은 운수이구나.

  • 도처에 영화가 있으니, 의기가 넘치고 의욕적인 달이다.

  • 봄아지랭이가, 초목의 새순을 눈뜨게 한다.
7월운

  • 재성이 몸에 임하니, 반드시 재물이 들어올 운이다.

  •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사람이, 나의 일에 동참하여 도움을 주니 오랫동안 염원하던 일을 이룬다.

  • 이 달에는 수입이 증가하며, 가정에도 반드시 경사가 있을 좋은 괘이다.

  • 군자는 명예가 높아지고, 소인은 재산이 늘어 난다.
8월운

  • 마음을 어질게 하여 도리를 지키면 그것이 복으로 화하고, 사심없이 타인을 대하므로 매사에 공을 쌓는 달이 된다.

  • 공명하고 정의로운 언행으로 인하여 복락이 내리니, 마치 태산같은 재물을 얻고 기뻐하리라.

  • 밝은 곳을 지향하면서, 모든 일을 정정당당하게 처리하면 길함이 배가 되리라.
9월운

  • 운세가 흥왕하므로, 가도 가도 좋은 일이 생길 뿐 막히는 일이 없다.

  • 재록이 풍만하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며, 가정이 화평한 가운데 귀한 자손을 보니 얼마나 복되고도 길한 운세인가.
10월운

  • 만일 허욕으로 인하여 남을 속이고 이익을 얻으려면, 도리어 크게 다칠 운세가 보인다.

  • 마음가짐을 깨끗이 하지 않으면, 신상에 근심이 생길 운이다.

  • 이 달에는 남과 시비할 수 있으니, 다소 불리하더라도 인내해라.

  • 남으로 인해 하는 일이 공허할 수 있으며, 특히 목성을 가까이 말라.
11월운

  • 처음은 얻으나 뒤돌아 보면, 도리어 잃은 것을 느끼리라.

  • 이 달에는 이성을 조심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화를 입고 손재를 면하기 어렵다.

  • 지금은 어려워도 뒤에는 길운이 다가오고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하리라.
12월운

  • 가운이 대길하므로, 가정의 평화가 있고 마음은 안정을 되찾는다.

  • 길한 운세가 찾아 왔으므로 비로소 잃었던 웃음을 되찾고, 나의 복락을 즐기며 즐거움에 젖어 나날을 보낸다.

  • 기쁜 일이 중중한 가운데, 심신은 건강하게 나날을 보내리라.

머가 이리 좋아..
딱 보니 좋은 말만 써 놓은거 같은데..
그래도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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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아주 여러가지 다짐이 있지만..
그중 하나..

이제 짝사랑 같은거 하지 않을래.
새해 다짐이다.

짝사랑은 정신병이야.
어떻게 벗어날수 조차 없고. 다른사람은 인정해주지도 않는게..
겉으론 멀쩡한거 같아도 속은 썩어가고 있고,
자기의 의지와는 다르게 이상한 혼자만의 상상에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기도 하고,
심할경우 아무일도 할수 없어져 버리기까지해버려.

아주 처절한 정신병이야.

이제 그런거 하지 않을래.
정신병이 쉽게 내 의지대로 걸리지 않는다, 지금껏 걸린 정신병을 치료할수 있다 장담할순없어.

노력할꺼야.
좀 새해다짐 작심삼일이라는말 거기에 속하지 않기만을 바랄께.

요즘은 메신져도 안켜.
메신져 들어가면 내 맘이 약해지거든.
핸드폰도 잘 안봐.
문자보내고 싶어지고 전화하고 싶어지거든.
괜한 사랑이네 영화사이트네 그런 게시판이나 사이트도 잘 안가.
나랑 딱 같은 입장이네, 저 영화 같이 보고싶다.. 그런 생각들거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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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6년/2006년 1월
글쎄 연락안한다고 맘 먹은게 얼마나 지났다고
1월1일딱 되니깐 손이 근질근질 미치겠더라.
결국 '복 문자'를 보내고 말았다.
그리고 새벽1시반이 넘어 답장이 오더라구.
괜한 또 이상한 생각만 막 드는게 또 다시 후회를 했지.
이 시간에 그 남자랑 같이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
내가 그 남자랑 있건말건 무슨 상관인건데?
한심해..
정말 한심하다 한심해.

짝사랑은 정신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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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그 여자를 만난 건 육년 동안 사귄 여자가 떠나고서였다. 어디에서나 그 잘남이 돋보이던 떠난 여자는 내게 무척 몰두했다. 갓 병장이 된 어느 날 여자가 말했다. “당신의 삶의 방식을 존경해요. 하지만 내가 그렇게 사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의 방식과 사는 것... 이별보다 이별이 남긴 말이 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나는 내가 여자와의 관계에서 모종의 선민의식을 가졌음을 발견했다. 이른바 민중과 역사를 고민한다던 내가 말이다. 욕지기가 났다. 나는 나를 조금 오염시키기로 했다.



“이상병, 나 한번 가야겠다.” “에이 김병장님 농담 마십쇼.” “농담 아니다.” “진짜 한 빠구리 하시려구요.” 네온사인 기사였다는 이상병은 색정광이었다. 그는 운천의 여성들 가운데 제 점검을 받지 않은 경우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곤 했다. 그러나 그는 휴가길이면 이미 남의 아내가 된 옛사랑의 집만 내내 배회하는 순정파였고 돌아와서는 금새라도 총으로 제 머리통을 날릴 것 같은 절망적인 얼굴로 며칠을 돌아다녔다. 그럴 때면 나는 소주와 라면을 구해 그의 눈물 바람을 밤새 들어주곤 했다.



그 일요일 교회에 가는 사병들(기독교 환자라 불리던 답답한 녀석들)에 끼어 부대를 나갔다. 나는 이상병이 말한 ‘고흥여인숙의 윤양’을 찾았다. 여자를 보는 순간 나는 안도했다. 여자는 종일 방안에서 남자나 상대하는 사람이라고 믿기 힘든, 이상스레 맑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밤에 보초를 서면 말간 달 속에 여자의 얼굴이 나타났고 밥을 먹을 때면 식판 국물 속에 그 달이 떴다. 떠난 여자가 남긴 번민을 씻어내려는 욕구가 섞였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여성지와 시시한 수필집 따위로 채워진 작은 서점에서 나는 간신히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찾았다. 여자가 사는 곳에 갔지만 들어서진 않았다. 나는 여자를 사러 온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선물을 전해주러 왔다. 난 이 고단할 연애를 그렇게라도 소유하고 싶었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군복이 하얗게 변하고 모자챙 끝으로 물방울이 떨어질 무렵 내 시야의 오른편에 여자가 들어섰다. 여자는 집게에 연탄재를 들고 나오다 나를 발견했다. “이거...” 말이 나오지 않아 나는 선물만 들어 보였다. 천천히, 연탄재가 떨어져 박살이 났다.



난 여자를 몇 번 더 만났다. 늘 쫓기는 시간 속에 난 여자를 알아갔다. 나보다 두 살 아래라는 것, 카톨릭 신자라는 것, 열아홉살 때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입었고, 그러저러 이 길로 들어섰다는 것, 엄마에겐 작은 임대아파트를 언니에겐 속셈학원을 차려주었다는 것, 곧 떠날 생각이라것... “잘 생겼지요.” 여자의 보물은 초등학교 오학년 짜리 남동생 사진을 넣은 작은 액자였다. 여자도 내 얘기를 듣고 싶어했다. 어설픈 운동권이었다는 것, 보안대의 압력으로 부대를 세 번 옮겨다녔다는 것, 한 여자를 떠나보낸 일로 여자를 찾게 되었다는 것... 내 자못 심각했던 얘기들은 여자의 삶 앞에서 호사스런 장난이었다. 대신 나는 어릴 적 얘기를 했다. 어머니가 오랫동안 많이 아팠다는 것, 그래서 밖에 나가 놀아본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것, 초등학교 사학년 때 첫사랑과 헤어져 스무살이 되도록 힘들었다는 것...



여자와 나는 한번이라도 길고 편안한 시간을 갖길 바랬다. 올림픽이 다가오자 외출외박은 일없이 미루어지곤 했다. 간신히 외박 허가를 받은 날 나는 전령 편에 여자에게 메모를 전했다. “모레 나갑니다. 몇시에 가는 게 좋을지 알려주세요.” 어쨌거나 그 일은 여자의 직업이었고 여자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함께 나간 패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나만 남았다. 일없이 배회하는 나를 순찰 나온 헌병들이 집적거렸고 나는 골목 안 만화가게에 들어갔다. 허영만, 아니 이현세였던가. 스무권은 넘게 만화를 쌓아놓고 앉았지만 한 쪽도 넘기지 못했다. 약속한 일곱시를 오분 남기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자의 방 앞에 군화가 놓여 있었다.



주춤하는 나에게 누군가 다가와 손을 끌었다. “언니가 잠깐만 저쪽 방에서 기다리시라고 했거든요.” 반시간 쯤 후 온기 없는 빈방에 여자가 들어왔다. 여자는 무슨 큰 죄라도 지은 얼굴로 단골인데 자고 가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좀더 말해 볼테니 기다리세요.” 한시간 쯤 지나 여자가 돌아온 여자는 내 앞에 무릅을 꿇고 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난 괜찮아요. 다시 오면 되는걸.” 나는 흔들리는 여자의 어깨를 안아주고 준비한 돈을 쥐어주었다.



“윤양, 떠났다는데요.” 여자의 안부를 부탁했던 전령이 말했다. 잘 된 일이라 생각했지만 쉽진 않았다. 다시는 만날 수 없겠구나. 여자는 이곳에서의 기억을 잊는 게 좋을 것이다. 나를 포함한 이곳에서의 모든 기억을. 종일 부대 뒤 개울가에 앉아 있다가 해가 지면 취사반 골방에 틀어박혀 밤새 소주를 먹었다. 부대를 돌아보던 인사계와 마주치자 나는 어쩔 테냐 하는 얼굴로 그를 노려보았다. 3년 동안 하이에나처럼 나를 괴롭히던 그도 내 눈길을 피했다.
이상병이 좋아 죽겠다는 얼굴로 편지 한 통을 내 손에 쥐어주었다. “생각보다 빨리 떠나는 바람에 연락 못 드렸어요. 저는 집에서 쉬고 있어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대대 서무계는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징집된 사람이었고 내게 호의적이었다. 그가 만들어준 가짜 휴가증으로 세 개의 검문소를 통과한 나는 부평에 도착했다. 그러나 여자의 가족들 앞에 군복을 입고 나타날 순 없었다. “아저씨 우리 누나 찾아오셨어요?” 두시간 쯤 서성이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이미 익숙한 얼굴이었다. 아이는 큰누나가 내려가 보라 했다 말했다. 늦은 시간 현관 앞을 서성이는 낯선 군인은 퍽 눈에 띄었을 것이다. “누나 집에 있니.” “누난 어제 취직해서 떠났거든요.”



말년 휴가에 청량리역 맘모스 다방에서 여자를 만났다. “제대 축하 드려요.” 꽃무늬 주름치마를 입은 여자는 마치 처음 만난 사람처럼 수줍어했다. 여자와 광릉수목원에 갔다. 처음 갖는 한가로운 시간이었다. 모든 안타까움과 낙심은 자취도 없는 듯 했다. 많이 웃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코미디언들이 흉내내는 60년대 영화 속 술래잡기도 했던가. 여자는 양평 부근 다방에서 일한다고 했다. 티켓을 안 끊기로 해 벌이가 적긴 않지만 마음은 편하다고 했다.
그날 저녁 양평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내가 말했다.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요.” 순간 여자의 얼굴에 웃음이 가셨다. 길게 한숨을 내 쉰 여자가 또박또박 이어 말했다. “충동적으로 말하는군요. 당신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 생각은 해봤어요. 그 사람들 중에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봤어요. 그런 걸 다 생각하고 하는 말인가요. 내가 우습게 보이나요.” 눈물 가득한 눈으로 여자가 쓰게 웃었다.



다음날 나는 여자를 찾았다. 여자는 나를 외면했다. 불편해진 나는 다방을 나와 담배를 꺼내 물었다. 자정 무렵 여자는 다방을 나와 주인여자의 자동차를 탔다. 다음날 다시 여자에게 갔다. 전날과 같았다.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다. 나흘째 되는 날 여자가 나타났다. “버스정류장 앞 여관에서 기다리세요.” 새벽 두시가 넘어 여자가 들어왔다. 여자는 잔뜩 취해 있었다. “이봐요, 당신은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야.” 여자는 주저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무슨 말이든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나는 여자의 머리를 안아주었다.



깜박 잠이 든 건가. 어스름한 방, 누운 내 옆에 여자가 서있었다. 여자가 속삭였다.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난 자신이 없군요. 여자의 입술이 조심스레 내 입술에 닿았다. 여자가 방을 나갔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았다. 물안개에 덮힌 강을 뒤로 한 채, 버스정류장에 여자가 섰다.



(다신 여자를 찾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음에도 나는 여자에게 한번 더 갔다. 자정 무렵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와 다방 앞에 섰다. 여자가 킬킬 웃으며 오토바이 뒤에 올랐다. 멀어지는 오토바이에서 여자가 나를 흘끔 돌아보았다. 여자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 건 삼년 쯤 지나서다. 난 미숙한 인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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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나두 말야. 낼이면 2005년 마지막 날인데.
누나한테 연락해서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아.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또 연락하고나면 내 맘이 아플까봐 선뜻 전화를 못하고 있어.
이럴 땐 어쩜 먼저 연락해 오면 덧나나..
밉다 미워..
어제도 밉고, 오늘도 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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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오늘 일준이 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누나랑 나랑 셋이서 낼 저녁먹자구하는데.
내가 별로 내키지 않는다구 해버렸어.
얼마 되지 않아서 누나한테서 전화도 왔는데.
전화기를 들어서 받을까말까 고민하다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구 있었다.
결국 받지 않았지만.

책상위를 보니 크리스마스카드가 그대로 있는데말야.
카드바라보고 전화보고..
한번보고 전화보고..

다시 1시간뒤에 전화가 오길래.. 망설이다 결국은 전화를 받긴했는데.
자는척했어.
자면 어쩔수 없지 하고 끊더라구.
왜 할말있으면 하지.. 밉다.

내가 왜 일찍자려하는지 알아?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더 맘이 약해지고 누나 생각이 더 나거든.
그게 싫어서.
밤늦게 새벽까지 잠 못이루고 이 생각 저 생각하는게 싫어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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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일준이 자슥 오늘또. 누나가 나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을한다.
자기랑 연락하고 지내는게 자기랑 연락해서 모임 만들면 나오려구 한다나..
못나오는척해도 모임에 나오는게 나 보려구 나온댄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듯..
내 속은 일준이가 던진 농담한마디에 새까맣게 타 들어간다.

사실 그말들으면 믿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이제 어제 내가 적은글이 있기때문에..
더이상은 그렇게 생각안할래.
그래봤자 내 맘만 더 아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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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이젠 누나 한테 다그치치 않을께.
누나 바쁜거 뻔히 알면서 내가 너무 다그쳐서 만나려하는거 같아.
별다른 느낌도 없는 누나한테 그러면 그럴수록 나만 더 초라해 지는거잖아.

빠른시간안에 여자칭구 좀 부탁할게.
누나도 알다시피 내가 여자앞에서 말 잘 못하는거 잘 알잖아.
그래서 메신져 주소라도 알아다 줬음해.
머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도 말했듯이 그렇게나마 조금이라도 친해져서 만나게 되면 좋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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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데이터뱅크/etc
프로그램 설치시 Windows Installer 서비스를 액세스할 수 없습니다.
Windows를 안전 모드에서 실행하거나 Windows Installer가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 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는 에러 메시지가 뜰 때 해결 방법입니다.

1. 시작 - 실행 msiexec /unregister 확인
2. 시작 - 실행 msiexec /regserver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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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2005년/2005년 12월
나 그냥..다른 여자친구하나 소개해죠.
그게 낫겠다.
매일 누나한테 연락하고 누나 생각하고.
누나 연락기다리고. 메신져에서 누나 로긴하기만을 기다리고..
누난 나한테 별다른 감정없는데..

나만 짝사랑 하는게 너무 힘들다..

나 그냥 여자친구하나 소개해주라..
그게 낫겠다..

그럼 누날 별로 신경안쓰게 될거 같아.
그게 낫겠다..

미루고 미루고 아니라고 안된다고 그랬었는데.
안되겠다..
내 맘이 너무 아프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아..
자꾸 누나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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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포토앨범/난(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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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파.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파.
그래도 이렇게나마 해맑게 웃어보고 싶었어.
그래야만 내 맘을 조금이라도 달랠수 있을거 같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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